레알 마드리드 떠난 호날두, 눈에 띄는 하락세

바르사 떠날 경우 메시도 실력 유지 장담 못해

 

리오넬 메시. EPA 연합뉴스

 

권불십년, 화무십일홍.’

이적 의사를 밝힌 리오넬 메시(33)가 실제로 바르셀로나를 떠난다면 21세기 축구계를 양분했던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시대의 끝을 알리는 상징적 사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권력은 10년을 못 가고, 활짝 핀 꽃도 열흘을 가지 못한다는 옛말처럼 두 선수의 전성기도 저무는 모양새다. 올 시즌 메시와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4강 무대를 밟기 전에 탈락했다. 두 선수 모두가 4강 대진팀에 속하지 못한 건 15년 만에 처음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이를 두고 시대가 바뀌고 있다. 왕조의 교체가 시작됐다고 평가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EPA 연합뉴스

세대 교체 조짐은 호날두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면서 시작됐다. 2018년 이탈리아 유벤투스로 전격 이적한 호날두는 첫 시즌 커리어 로우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조금씩 컨디션을 회복했지만, 이전과 같은 압도적 모습은 되찾지 못했다. 올 시즌 호날두가 리그에서 1위를 차지한 항목은 슈팅(170) 뿐이다.

메시는 여전히 리그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최근 전성기에 비해 활동량이 크게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만약 메시를 중심으로 짜인 팀인 바르셀로나를 떠날 경우, 하락세를 겪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지금까지 스페인에서만 뛰었기 때문에 다른 리그에 적응하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

리오넬 메시 이적료 평가 추이. 2018년 정점을 찍은 뒤 하락세다. 트랜스퍼마르크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적료 평가 추이. 역시 2018년 정점을 찍은 뒤 하락세다. 트랜스퍼마르크트 갈무리

두 선수의 몸값도 연일 하락세다. ‘트랜스퍼마르크트는 메시의 가치를 11200만유로(1571억원)로 평가했다. 세계 9위로, 2018년 이후 지속적으로 떨어졌다. 호날두는 6000만유로(841억원)55위에 머물렀다. < 이준희 기자 >


리버티대학 폴웰 총장호텔 직원과 부부 사이 3각 성스캔들 파문

미 복음주의 교단 트럼프 지지선도, 대학성장 주력 잇단 구설수

 

베키 폴웰, 지안카를로 그랜다, 제리 포웰 2.(왼쪽부터)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복음주의 기독교 계열 리버티대학의 총장 제리 폴웰 2세가 25(현지시각) 결국 사임했다. 폴웰은 호텔 수영장 직원과 부부 사이의 3각 성스캔들로 전날 사임설이 보도됐으나 이를 부인했었다.

리버티대는 이날 이사회가 폴웰의 사임을 수용했고, 폴웰은 총장직과 이사회에서 즉각 퇴진한다고 발표했다. 폴웰은 아내 베키 폴웰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온 호텔 수영장 직원의 폭로에 이어, 이 스캔들에 폴웰도 관여됐다는 보도가 잇따르면서 미국 사회에 큰 논란을 불렀다.

폴웰은 미국에서 영향력이 큰 복음주의 교단의 유력 인사다. 대통령 당선 전 일찌감치 도널드 트럼프 후보를 지지하며 복음주의 세력을 트럼프의 지지 기반으로 만든 인물이기도 하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교육부 장관 후보로 거론되는 등 큰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하지만 마이애미의 퐁텐블루 호텔 수영장 직원 지안카를로 그랜다(28)의 폭로로 불명예 퇴진하게 됐다.

그랜다는 24폴웰 부부와 2012년부터 2019년까지 관계를 맺었다고 밝혔다. 그는 폴웰의 부인 베키의 유혹으로 성관계를 맺었고, 폴웰은 이를 지속적으로 지켜봤다고 주장했다.

폴웰은 그랜다보다 한발 앞서 23일 성명을 발표해 부인과 그랜다의 관계는 인정했다. 하지만 자신은 관련되지 않았고 최근까지 그랜다가 돈을 요구하며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폴웰은 자신이 투자한 호텔에서 당시 부동산업에 대해 야망을 품은 그랜다와 만났는데, 곧 아내 베키가 그와 관계를 맺었고 자신은 몰랐다는 주장이다. 폴웰은 이 관계를 알고는 체중이 80파운드(36)나 빠지는 등 고통을 겪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우리는 그와 거리를 두려고 했으나, 불행하게도 그는 점점 화를 내면서 공격적으로 변했다결국 그는 돈을 주지 않으면 베키와의 이 은밀한 관계를 공개하겠다고 협박하기 시작해, 나의 아내와 가족, 리버티대학을 당혹스럽게 했다고 말했다.

제리 폴웰 2세 리버티대학교 총장과 그의 부인 베키가 지난 20181128일 이 대학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발언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양쪽의 주장이 엇갈리자, <로이터> 통신과 <폴리티코> 등 언론들은 그랜다와 회견을 하며 양쪽 관계에 대한 대대적인 보도에 나섰다. 보도를 보면, 그는 스무살 대학생이었던 2012년 퐁테블루 호텔 수영장에서 일할 때 폴웰 부부를 만났다. 그랜다는 이 관계가 시작부터 ‘3자 관계였다고 주장했다. 베키가 먼저 자신에게 접근해 호텔 방으로 가자면서 남편도 만남의 현장에 있는 것을 좋아한다고 제안했다는 것이다. 그랜다는 <폴리티코>폴웰은 직접 지켜보는 것을 즐겼고 비디오 카메라를 통해 멀리서도 봤다그는 또 우리의 전화 대화를 듣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랜다는 부동산 관리자로서 입신을 꿈꾸는 젊은이였다. 폴웰 부부와의 관계를 지속한 이유도 마이애미에 부동산 투자를 하는 부부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폴웰 부부는 그랜다와 관계를 맺은지 1년 뒤 마이애미 해변가의 한 유스호스텔을 인수하면서 아들 트로이와 그랜다를 공동소유자로 등록했다. 폴웰은 2015년 그랜다의 유스호스텔 지분을 매수해주겠다는 깜짝 제안을 했다고 그랜다는 주장했다. 폴웰은 그 과정에서 그랜다의 관심을 끄는 다른 일도 언급했다. 도널드 트럼프가 대선에 출마한다는 얘기였다. 그랜다는 유스호스텔 지분 매수가 정계 진출을 위해 폴웰이 3각 관계를 정리하려는 일환임을 나중에 알았다고 말했다.

폴웰이 약속한 유스호스텔 매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그랜다는 복잡한 소유권 소송에 휘말렸다. 그랜다는 나의 지분 24.9% 매입을 폴웰이 거절한 것에 대해 분노가 끌어올랐다마이애미 유스호스텔 송사를 해결하기 위해 약속했던 자금 제공이 이뤄지지 않았고, 폴웰 가족과의 관계도 정리하고 싶었다고 폭로 배경을 설명했다.

폴웰은 복음주의 교단에서 트럼프 지지를 선도하며 영향력을 키웠다. 폴웰 부부와 트럼프 대통령이 함께한 사진. 제리 폴웰 트위터 갈무리

폴웰은 트럼프 취임 이후 정치적 영향력이 커지고 행동도 점점 방만해지면서, 구설에 오르는 일이 잦아졌다. 폴웰은 이번달 초 휴가중에 인스타그램에 요트에서 바지 지퍼를 내리고 부인의 비서 몸에 손을 감싼 사진을 올렸다. 부인의 비서 역시 바지 지퍼를 내리고 있었다. 문제가 되자, 그는 이 사진을 삭제했으나 빗발치는 항의로 학교 쪽으로부터 무기한 정직을 받았다. 이에 앞서, 그는 트위터에 백인우월주의 단체인 쿠클럭스클랜(KKK)의 복장을 한 남자와 얼굴에 검은 칠을 한 마스크 쓴 남자의 사진을 올려, 이미 구설에 오른 상황이었다.

리버티대는 그의 아버지 제리 폴웰 1세가 1971년에 세운 학교다. 보수적인 기독교 목사로 도덕적다수운동이라는 보수 복음주의 기독교 운동을 벌인 그의 아버지에 이어 폴웰이 총장에 취임해 대학을 크게 키웠다. 폴웰은 재임 중 10억달러 규모의 대형 건축 공사를 벌여, 이 학교를 미국 내 대표적인 복음주의 대학교로 성장시켰다. 학생 수는 10만명 이상으로 늘었고, 기부액도 16억달러에 달했다. 그가 트럼프 지지를 표방하며 적극적으로 영향력을 키운 것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복음주의 세력의 트럼프 지지를 선도한 폴웰은 정치에 깊숙이 관여하면서 학교 및 복음주의 교단 안팎에서 비판받았다. 그랜다의 폭로가 있기 1주일 전, 리버티대 출신의 목사 50명은 학교 이사회에 편지를 보내 폴웰의 해임을 요구했다. 그들은 폴웰의 행태가 대학의 명성과 예수 그리스도 이름에 대한 긍정적 증언을 고양하기 위해 공동체에서 열심히 일하는 많은 동문들을 당혹케했다고 지적했다. < 정의길 기자 >


 


시위 격해지면서 2명 숨져NBA, NFL도 항의시위

트럼프 3일 만에 희생자 언급 없이 강경 기조 주문

  

경찰에 7발의 총을 맞고 쓰러진 제이컵 블레이크의 아버지(왼쪽 넷째)와 어머니(왼쪽 다섯째) 등 가족들이 25일 위스콘신주 커노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커노샤/로이터 연합뉴스

         

세 아들 앞에서 경찰 총격을 받고 쓰러진 흑인 제이컵 블레이크(29)가 하반신 마비 상태에 빠졌다. 위스콘신주 커노샤에서는 사흘째 이어진 시위가 과격해지면서, 시위 도중 총격전이 벌어져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태에 빠졌다. 앞선 5월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때 법과 질서를 내세우며 경찰 편에 섰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에도 주 정부에 주 방위군을 투입해 서둘러 문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경찰 총격으로 쓰러진 블레이크의 아버지는 25아들의 몸에 구멍이 8개 났다하반신이 거의 마비됐다고 말했다고 <CNN> 등 미 언론이 보도했다. 경찰이 그에게 쏜 총알 중 하나가 그의 척수를 관통했기 때문이다. 블레이크의 변호인은 경찰이 쏜 7발 중 4발이 그의 몸에 맞았다고 전했다. 병원 쪽은 아직 영구 장애가 될지 알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변호인은 블레이크가 다시 걷기 위해서는 기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블레이크는 23일 오후 위스콘신주 커노샤에서 경찰의 제지를 받던 중 차량 운전석으로 가다가 총격을 받고 쓰러졌다. 그는 비무장이었고, 차 안에는 그의 3, 5, 8살 아들이 타고 있었다. 지난 5월 사건으로 시작된 인종차별 항의시위가 진정돼 가는 와중에 이번 사건이 다시 기름을 붓는 모양새다.

미 프로풋볼리그(NFL)의 디트로이트 라이언스 선수들이 25일 미시간주 앨런파크에서 훈련을 중단한 채 블레이크 총격에 대한 항의시위를 열었다. 수비수 테일러 데커가 마이크를 들고 발언하고 있다. 앨런파크/AP 연합뉴스

커노샤에서는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사흘째 격렬한 시위가 이어졌다. 시내 주유소 근처에서 시위대와 무장한 남자들 사이에 다툼이 벌어져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고 <시엔엔>은 전했다. 이들은 재산을 지키기 위해 나온 것으로 보인다. 앞서 토니 이버스 위스콘신 주지사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 방위군의 수를 300명 가까이 늘렸다. 이버스 주지사는 우리는 조직적 인종차별과 불의가 계속되는 것을 허락할 수 없지만 파괴의 길로 빠져들어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위스콘신뿐만 아니라 뉴욕과 워싱턴 디시(DC), 로스앤젤레스 등에서도 시위가 이어졌다.

미국 프로풋볼 리그(NFL)의 디트로이트 라이언스 선수단은 이날 훈련을 취소하고 항의시위를 벌였다. 선수단은 우리는 침묵할 수 없다고 적힌 칠판을 세워놓고 시위를 했다. 미 프로농구(NBA) 팀 토론토 랩터스는 항의의 뜻으로 27일로 예정된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를 보이콧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5일 밤 주 방위군을 보내 서둘러 문제를 해결하라고 쓴 트위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본인 트위터에 주지사는 주 방위군을 위스콘신으로 불러야 한다. 그것은 준비돼 있고 의지도 있으며, 생각보다 많다.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라는 트위트를 올렸다. 경찰의 과도한 폭력에 대해서는 지적하지 않았다. 대선이 70여일 남은 상황에서 흑인 인권보다 법과 질서에 무게를 실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5월 조지 플로이드 사건 때도 법과 질서를 내세우며, 경찰 개혁보다 공권력을 통한 시위 진압에 더 신경썼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인종차별 반대 시위대를 향해 총을 겨눴던 매클로스키 부부를 이번 공화당 전당대회 무대에 세우기도 했다. <CNN>커노샤 사태가 트럼프가 내세우는 법과 질서의 정치적 힘을 시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최현준 기자 >



                                                                                                                     21.12.30 현재

한국 5천명, 캐나다 3만9천여명 발생...전세계 누적 2억8천만, 사망자 544만명 달해 

 

누적 1만명 이상 178...사망 누적 미국 84만명, 캐나다 3만3백명, 한국 5천4백명

 

[ 12 30일 오후 10시 현재 ]

 

                     

전세계 COVID-19 확진자 하루 발생수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급증해 무려 190만명에 달했다.  백신접종이 가속화 되면서 사망률은 낮아졌으나 신규 확진자는 대폭 늘어난 것이다.  특히 하루 57만명에 달한 미국과 유럽 각국이 거센 확산세로 몸살을 앓고있다.

12 30일 전세계 일일 신규 감염자는 189만1천여명으로 한 달 전보다 3배 이상 폭증했다. 이날 오후 10시 현재 전세계 누적 집계는 2억9천만 명을 눈 앞에 둔 2억 8,682만여 명에 달하고 있. 사망자는 이날 7천1백명이 늘며 누적 544만 6천여명으로 늘어났.

세계보건기구(WHO)가 집계한 대륙별 감염현황을 보면, 이날 현재 가장 많은 미주지역은 1억명을 넘기고 1억 228만 7천여명, 유럽도 1억명에 육박해 9,913만 3천여명, 동남아는 다소 둔화 돼 4,493만 3천여명, 중동지역 1,712만 2천여명, 아프리카 716만 4천여명, 그리고 서태평양이 1,116만 5천여명이다.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30일 오후 10시 현재 최대 감염국 미국은 이날 하루 무려 57만6천여명의 감염자와 1,362명의 사망자가 나와 누적 5,525만 2천여명, 사망자는 84만 5천여명에 달했다. 미국의 누적 확진자는 백신접종이 정체상태를 보이는 가운대 오미크론이 확산되면서 급증했다. 사망자도 다시 1천명대를 연일 웃돌고 있다

유럽에서는 프랑스가 이날 하루 20만 6천여명의 새 환자와 180명의 사망자가 나왔고, 영국이 18만 9찬여명(사망 332명),  스페인 16만 1천여명(74명), 이탈리아 12만6천여명(156명) 등으로 전에없던 대유행을 나타내고 있다.

다수 2위국 인도는 최근 다소 안정세를 보이면서, 이날 1만 6천여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누적 확진자는 3,483만 8천여명, 사망자는 하루 220명이 늘어 48만 1천여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3위국 브라질은 이날 1만3천여명이 발생, 역시 안정적인 상황으로, 누적 확진 인원은 2,227만 7천여명, 사망자는 61만 9천여명인 상태.

여타 감염자 다수 상위국가별 이날 발생건수는 위 현황표와 같다.

전세계적으로 누적 확진자가 1천만명을 넘는 나라는미국과 인도, 브라질에 이어  영국이 1,274만여명, 러시아 1,047만여명 등 5개국이다. 5백만명 이상은 프랑스 974만여명을 시작으로 터키, 독일, 스페인, 이란,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등과 514만여명의 남미 콜롬비아까지 모두 8개국이다.  2~4백만명 대는 426만여명의 인도네시아에서 벨기에까지 14개국, 1백만명대는 180만여명의 루마니아에서  106만여명의 요르단까지 15개국이나 된다.

전세계 국가 중 누적 확진자가 1만명 이상인 나라는 중동의 예멘까지 모두 178개국이다.

캐나다의 일일 발생건수도 계속 불어나 이날은 3만9,836명이 늘었다. 다수 순위는 태국(24)과 이라크(26) 사이인 25위에 올라있다.  지난 11월1일부터 'With Corona'에 돌입했다가 다시 거리두기를 강화한 한국은 이날도 5,029명이 증가했다. 다수 발생국 순위는 과테말라와 아제르바이잔 사이에 낀 58위에 올라있다.

            

캐나다 최근 다시 급증.. 일일 확진자 2천명 아래로... 세계 다수 순위는 27

나다의 COVID-19 확산세도 최근 오미크론 영향으로 크게 늘고 있다. 

월드오미터(Worldometer)의 이날 저녁 10시 현재 3만9,836명이 새로 발생했고, 사망자는 32명이 늘어 누적 집계는 210만명을 넘어 214만 2,310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누계는 3만9,836명을 기록하고 있다. 확진자 가운데 완치자는 187만8천여명으로 집계됐다.

각 주별로는 온타리오가 30일 1만6,713명에 달하는 신규 확진가와 사망자 15명이 나와 누적 75만6,361명 (사망 9,881)으로 집계돼 거센 재유행 양상을 보이고있다. 이날까지 치료 후 회복된 인원은 64만7,345명이다.

여타지역은 30일 집계로 비상사태를 선언한 퀘벡이 60만명을 앞둔 58만6,607(사망 1만1,711)에 달했다, BC주는 25만명을 돌파해 25만1,054명(”2,420)이며, 알버타는 35만명을 넘어서 36만1,623(3,310)이고, 마니토바는 7만8,606명(”1,387), 사스카츈은 8만4,446(“955), 뉴펀들랜드·래브라도는 3,724(“18), 노바스코샤는 1만3,590(159), 뉴 브런스윅은 1만7,127(“111), 프린스 웨드워드는 사망자 없이 1,191명이다.  북부 준주는 유콘이 1,729명(사망 14명)으로, 노스웨스트는 확진자 2,187명으로 크게 늘고, 사망자는 12명이 나왔으며, 누나붓은 765명(사망 4명)으로 집계 되고 있다.

토론토시는 12월 30일 기준 3,805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감염 의심자를 포함한 누적 확진자는 21만명을 넘어 21만7,426명이 됐다. 사망자는 2명이 추가돼  3,733명으로 집계됐다회복 완치된 인원은 18만6,759명인 상태.    

                                                  < 311 or TeleHealth Ontario 1-866-797-0000 >

한국 하루 5천명 오르내려, 거리두기 강화로 다소 내림세.. 세계 다수 순위 58위.

한국은 월드오미터 기준 12월30일 현재 확진자수 순위에서 58위를 지키고 있다.  'With Corona' 이후 하루 7~8천명까지 치솟던 감염자가 다소 줄고 있다.

이날은 하루 5,029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누적 확진자는 60만명을 넘어서 62만 5,967, 사망자는 73명이 추가되어 5,455명을 기록하고 있다. 완치자는 50만9천 여이다.  

 

인천공항 입국장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