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슈퍼마켓과 KFT(Korea Food Trading)는 지난 10월21~22일 전남 나주에서 열린 ‘제10회 농업 박람회’에서 전라남도와 수출입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민병훈 사장과 박준영 전남지사가 서명한 MOU는  전라남도 농수산 식품이 캐나다에서 적극 판매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 위한 내용이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이날 “전라남도의 무공해 친환경 농수산 식품의 우수성을 해외에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이고, 앞으로도 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의를 강조했다.
민병훈 사장은 “MOU체결을 계기로 동포들께 다양한 고국의 먹거리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모국의 우수한 농수산식품과 먹거리 등을 캐나다 사회의 비한인들에게도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FT는 갤러리아 슈퍼마켓에서 지난 7 월 15 일 부터 28 일 까지 전라남도 판촉전을 실시한바 있다.  

< 문의: 647-352-5004 >


갤러리아 슈퍼마켓… 캐나다 전국 150명중 3명에 선정돼

갤러리아 슈퍼마켓과 KFT(Korea Food Trading)의 민병훈 사장이 한인 기업인으로는 처음으로 Ernst & Young이 주관하는 ‘올해의 기업인’에 최종 3인의 수상후보자로 ‘올해의 기업인 상’은 세계 최대 경영 및 회계 컨설팅 회사인 Ernst & Young이 올해로 25년째 최고 기업인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각 주에서 분야별로 150여명의 후보를 두고 3명의 최종 후보자(Finalist)를 선정한 후 그중 한명을 수상자(Winner)로 결정한다. 수상자는 회사의 크기, 브랜드 이미지, 성공적인 경영업적과 마케팅 사례, 그리고 재정 상태 등 기업의 모든 정보를 종합하며, 기업인으로서 회사의 미래에 대한 계획도 중요한 결정 요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시상의 협찬사들로는 National Post, La Presse, RDI 등 캐나다 최고의 회사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온타리오 주 심사위원으로는 광고회사 Cossette Communication, 사모펀드회사 OMERS, 워터루대학교, 온타리오 교사 연금기관 등의 간부들이 활동하고 있다.


생명의 전화, 청소년 프로젝트

● 한인사회 2011. 11. 21. 09:01 Posted by SisaHan
생명의 전화 상담교육센터는 청소년들이 계획, 실행 및 추진하는 ‘FREE TAPE’ 프로젝트에 참여할 4명의 리더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FREE TAPE 프로젝트 리더는 △영양과 건강한 삶을 위한 주제 발표의 날, △농구그룹 연습과 농구대회, △캠페인 뮤직그룹, △예술 창작그룹 등의 4가지 실제 활동을 위한 계획, 조직, 작품 결정 등을 하게된다. 생명읮 전화는 이와함께 실제로 활동에 참여할 Grade 9-12의 청소년도 아울러 모집한다.
 
‘FREE TAPE’ 프로젝트는 청소년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농구와 노래부르기, 프리젠테이션 등이 포함된다. 이 프로젝트의 Launching Day행사가  19일 낮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생명의 전화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 문의: 416-447-3535 >


4명의 솔로이스트들이 협연하는 가운데 한인합창단의 메시아 연주모습


가을 정기공연‥헨델「메시아」전곡 장중한 무대

“주의 영광, 그 주의 영광 나타나리라. 만민들이 다 함께 보리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에서 수난과 승천, 부활까지를 장대한 스케일로 그려낸 교회음악의 최고봉, 헨델의 메시아가 한인합창단과 솔로이스트들의 아름다운 화음으로 메아리졌다.
한인사회의 대표적 혼성합창단인 토론토 한인합창단(이사장 정창헌)이 지난 12일 저녁 토론토 예술센터에서 가진 창단 32주년 기념 2011 가을공연은 객석을 메운 청중에게 종교음악의 진수를 맛보게 했다.
김훈모 박사 지휘로 8년 만에 다시 연주한 헨델(George F. Handel) 의 ‘메시아(Messiah)’는 합창단이 땀과 시간을 쏟아 정성을 모은 연주회답게 장장 2시간 30분 동안 감동으로 숨죽이던 청중의 우레 같은 기립박수를 받았다.  이날 독창자는 미국과 한국에서 활동하며 한인합창단과 인연이 많은 소프라노 서진숙, 알토 신혜정, 테너 진철민, 베이스 노대산 씨등 유명 성악가 4명이 협연, 전곡을 매끄럽게 소화해냈다. 오케스트라는 프로페셔널 챔버 오케스트라 ‘신포니아 토론토’가 물 흐르듯 연주를 뒷받침했다.
 
이날 합창단이 연주한 메시아는 서곡을 시작으로 구원의 영광을 노래한 요한계시록 5장 부분과 아멘 합창까지 무려 43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합창단과 솔로들은 순서에 따라 절묘하게 연주를 이어가 150분을 장중하게, 때로는 경쾌한 음율로 장식했다. 2층까지 자리를 거의 채운 청중은 ‘할렐루야’가 연주될 때는 모두 기립해 경건한 분위기를 이루기도 했다. 장시간 연주를 감안한 듯, 김 지휘자와 합창단은 청중의 앙코르에는 무대인사로만 답례했다.
한인합창단은 내년 4월28일 모짜르트의 곡을 중심으로 정기 봄공연을 할 예정이다.

< 문의: 647-204-6966, 416-986-27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