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중부전선 비무장지대 총격

● COREA 2020. 5. 3. 11:48 Posted by SisaHan

합참 우리군 인원·장비 피해 없어

경고방송 및 사격 2회 대응 조치

 

휴일인 3일 오전 중부전선 비무장지대에서 북한군이 총탄을 발사했다고 군 당국이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늘 아침 741분경 중부전선 아군 지피(GP·감시초소) 에 대해 북측에서 발사된 총탄 수발이 피탄되는 상황이 발생했으며 우리측 인원·장비 피해는 없다고 공지했다. 사건 발생지역은 강원도 철원 3사단 구역인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은 북한군의 총격에 대해 우리 군은 대응매뉴얼에 따라 현장 지휘관의 판단하에 경고방송 및 사격 2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현재 우리 군은 북측과의 군 통신선을 통해 상황 파악과 함께 추가적인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 중에 있으며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군이 이날 갑작스럽게 총격을 한 구체적인 경위와 배경 등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 박병수 기자 >

 


토트넘 팬들이 선택한 '넘버 1' 선수는'케인 아닌 손흥민'

더 스퍼스 웹이 선정한 '1군 선수 중요도 랭킹' 최고 올라

 

기초군사훈련을 받는 '손세이셔널' 손흥민(28·토트넘)이 토트넘 팬 선정 '1군 선수 중요도 랭킹'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팬 사이트인 '더 스퍼스 웹'3"현재 팀에 가장 중요한 1군 선수 랭킹에서 해리 케인이 1위에 오르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케인을 2위로 밀어낸 선수는 손흥민이었다.

1군 선수 26명의 '중요도 순위'를 매긴 '더 스퍼스 웹'은 손흥민을 1위로 올려놓으면서 "대체할 수 없는 선수다. 부상이 적어 케인보다 앞설 수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2위를 차지한 케인에 대해선 "'미스터 토트넘'이지만 부상으로 순위가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손흥민과 케인에 이어 무사 시소코, 지오바니 로셀소, 자펫 탕가가 등이 뒤를 이었다. 26명의 선수 가운데 백업 골키퍼 미헐 포름이 '최하위'로 밀렸다.


온주정부 코로나19 감염우려 자제 권고로 무산

갤러리아 욕밀점 주차장 7일 오전 드라이브 스루 전달 구상

기업들과 독지가 참여 비상 식품과 방역용품 담아 전달 할 수 없게 돼


코로나 19 사회봉쇄 조치로 인해 일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여러 기업이 온정을 모아 전하는 사랑의 바구니전달 행사가 57일 오전 9시 갤러리아슈퍼마켓 욕밀점 주차장에서 드라이브스루(Drive-Thru)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온주 정부 보간당국의 자제권고로 보류됐다.

갤러리아 슈퍼마켓 주관으로 만들어질 사랑의 바구니에는 햇반과 라면, 휴지, 마스크, 손세정제 등 비상시 필요한 식품과 방역 물품 등이 담겨져 전해질 예정이었다. 이 바구니는 혼자 살면서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병약한 노년층, 코로나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혼자 아이를 돌보는 싱글 부모,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유학생, 정부 혜택을 받지 못한 채 생활고를 겪고 있는 사람 등 한인 동포 뿐만아니라 비한인들에게도 전달될 예정이었으나 무산된 것.

사랑의 바구니기부에는 갤러리아 슈퍼마켓 외에 유안농장, Royal LePage, 평화식품, Butterfly Fashion Trading 이 물품과 후원금으로 동참하고 다른 독지가들에게도 참여를 요청했었다.

바구니 전달은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에 호응해 차량으로 방문한 경우에만 수령할 수 있게 하고, 7일 오전 9시 갤러리아 슈퍼 욕밀점 주차장에서 선착순 드라이브스루(Drive-Thru) 방식으로 진행, 진행요원의 안내에 따라 차량을 이동하며 정차해 트렁크를 열면 사랑의 바구니를 실어준다는 계획을 세웠었다. 또 차량 탑승인원에는 상관없이 차 한 대에 바구니 한 개씩만 전달하고,. 차량으로 현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서는 자선봉사 단체를 통해 별도로 전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온주 정부는 COVID-19 확진자가 연일 늘고 있고 아직 사회적 거리두기를 본격 완화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점을 감안, 이 행사가 자칫 감염을 확산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보류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 문의: 647-494-3535, 905.907.9474 >


토론토 요양원 위해 기부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회장 김연수)51일 오후 온타리오 주 조성준 노인복지부 장관을 통해 요양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보건용 마스크 2,000장을 기증했다.

평통은 이날 김 회장과 임방식 수석부회장 등이 조 장관의 스카보로 소재 지역 사무실을 방문해 마이클 토마스 수석 보좌관에게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에 대해 조성준 장관은 "어려운 시기에 민주평통이 도움을 줘서 한인사회 위상도 올라가고 지역 주민들도 감사를 표시할 것"이라고 전해왔다.

조 장관측은 이날 전달된 마스크를 토론토 지역의 요양원과 여러 종교기관 등에 나누어 전달할 예정이라고 아울러 밝혔다.

김연수 평통 토론토 회장은 신종 코로나19 감염의 취약지대로 위기에 직면해 있는 토론토의 장기 요양원을 돕기 위해 마스크를 기증하게 됐으며 민주평통이 앞장서서 해외 주류사회의 어려운 이웃돕기에 나서는 것은 공공외교의 일환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는 앞서 지난달 23일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국을 돕기위해 소속 자문위원들이 모금한 약 9천 달러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한 바 있다. < 문의: 416-737-6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