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한국영화제 성황리 마쳐

● 한인사회 2017. 7. 26. 17:32 Posted by SisaHan

‘노무현입니다’ 만석… 최우수단편 ‘여름밤’

지난 7월12일부터 16일까지 총 16편의 작품이 초청돼 토론토대 Innis Town Hall(2 SussexAve.)에서 열린 제6회 토론토 한국영화제(Toronto Korean Film Festival: TKFF)가 장률 감독의 <춘몽> 상영을 끝으로 5일간의 영화제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영화제측이 밝혔다.


8편의 장편과 8편의 단편이 소개된 이번 영화제는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한 바 있는 <위켄즈>, 일본군 위안부 이야기를 다룬 <눈길>, 러시아 한인 강제 이주 80주년을 맞아 중앙아시아 한인 다이아스포라를 다룬 <고려 아리랑>등 화제성 있는 작품들이 소개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질풍노도와 같은 정치인생을 다룬 다큐영화 <노무현입니다>는 추가좌석 포함 250석 매진의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또한 250 편이 넘는 역대 최다작 응모로 어느 때 보다 뜨거웠던 한국단편 경쟁 부분은 최우수 단편상과 관객상 모두 이지원 감독의 <여름밤>이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 문의: tkff.info@gmail.com >


모국 폭우로 수해

● COREA 2017. 7. 26. 17:27 Posted by SisaHan

지난 15~16일 한국 중부내륙에 내린 집중호우로 청주 무심천이 범람하는 홍수가 나 충북·경북에서 6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고, 686채의 건물이 물에 잠겼으며 산사태 등으로 248가구 517명이 대피중이다. 사진은 청주시 미원면 운암리 박장규 씨가 수해로 집이 쓸려 내려간 현장을 가리키고 있다.


지난 대선 당시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단장을 맡았던 이용주 의원이 6월28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씨에 대한 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해 조작 당사자인 이유미씨와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범행을 공모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26일 이용주 의원을 소환 조사한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 강정석)는 지난 대선 당시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단장을 맡았던 이 의원을 26일 오후 3시께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남부지검 관계자는 “26일 3시께 이 의원에게 검찰에 나와달라고 했다”면서 “이 의원 본인은 3~4시 사이에 오겠다고 답을 했다”고 말했다.

김유정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대선 당시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장이었던 이용주 의원은 26일 오후 경에 제보조작 사건과 관련, 검찰에 자진출석 하겠다는 뜻을 당에 공식적으로 밝혀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비록 참고인 신분이지만 검찰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검찰은 공명선거추진단 핵심 관계자인 김인원 전 부단장(변호사)과 김성호 전 수석부단장(전 의원)을 차례로 소환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다. 이들은 구속된 이유미씨가 조작한 제보를 제대로 검증하지 않고 지난 5월5일과 7일 두 차례에 걸쳐 기자회견을 통해 공표한 혐의(공직선거법의 허위사실공표)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김 전 변호사와 김 전 의원의 수사는 마무리가 됐다. 이 의원 조사를 마친 뒤, 김 전 변호사와 김 전 의원의 신병 처리 방침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제보조작 사건 외에도 지난 4월24일 국민의당이 ‘고용정보원에서 문준용씨 특혜채용 10여건을 발견했다’라는 취지로 열었던 기자회견과 관련해 이용주 의원이 고발당한 사건을 수사중이다. 또 지난 5월3일 김 변호사가 ‘권재철 전 고용정보원장이 문재인 후보의 청탁으로 고용정보원 감사 시 압력을 행사했다'라는 취지의 기자회견을 했다가 고발당한 사건 등에 대한 수사도 이르면 28일께 함께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수진 기자>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은 모두가 같은 조건을 가지고 나오지는 않았다. 혈연, 건강, 재산, 지능이나 재능등 모두가 다르게 태어났다. 따라서 나 보다 훨씬 좋은 조건을 갖고 태어난 사람은 인생이란 경주에서 보다 유리하게 출발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그들을 제치기는 힘들다. 그들과 경쟁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인간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시간으로 경쟁 하는것 뿐이다. 그러나 시간 역시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하루 24시간으로 주어졌기 때문에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습관을 통해서만 그들과 경쟁할 수 있다.


삶의 질은 습관의 질에 의해 결정된다고 한다. 성공한 사람은 성공할 수 있는 습관을, 실패한 사람은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습관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당신이 지금 어떤 위치에 있느냐는 지금까지 어떤 습관을 가지고 살아 왔느냐의 결과인 것이다. 모든 일은 편해지기까지는 불편하고 힘 들지만 습관이 되면 전혀 힘들지도 불편하지도 않음을 우리는 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 식사하고, 양치질 하고, 신문 보고, T V 보는 것을 귀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미 습관이 되어 몸에 배었기 때문이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가진 사람은 하루를 24시간이 아닌 더 많은 시간을 활용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모든 사람이 힘들다고 시도조차 안하는 습관도 한번 내게 습관이 되면 전혀 불편하지도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성공의 법칙’이란 책을 쓴 멕스웰 몰츠는 하나의 습관을 만드는데 21일이 걸린다고 말하고 있다. 손과 발이 절단된 사람은 얼마간은 그 사실을 잊은 채 물건을 잡으려고 하고 무의식중에 일어나 걸으려 하는 행동을 21일간은 반복 한다고 한다. 그러나 그 시간이 지나면 자신의 처지를 깨닫고 행동에 주의 한다고 한다. 하나의 습관을 만든데 단 21일간의 훈련이 필요 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쉽게할 수 있는 일이다.


사람은 누구나 어느 것이 좋은 것이고 나쁜 습관인지는 다 알고 있다. 단지 귀찮고 힘들다는 이유로 바꿀려고 노력조차 하지않는 것이 문제일 뿐이다. 이를 부정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새해 첫 달에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목표, 실천 사항을 정하고 굳게 다짐하고 마음 먹지만 몇일 못가서 그 결단이 무너지고 마는것은 이미 길들여진 자신의 습관 때문이다. 따라서 그 습관을 끊고 새로운 습관을 만들기 위해 21일간 노력하는 동안은 힘 들고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내 인생을 변화 시키고 새롭게 리모델링 하는데 그런 노력쯤이야 참고 견딜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습관은 마치 중력을 돌파하는 것과 같다. 일단 돌파하기만 하면 새로운 공간을 끝없이 순항하게 되는 것이다.


현대는 무한 경쟁의 시대요, 승자가 독식하는 시대이다. 잠시 한 눈을 파는 순간 우리는 뒤쳐질 수 밖에 없다. 새롭게 출시한 제품은 곧 바로 구형이 되어 버리는 광속 시대에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타인과 경쟁하고 그들 보다 앞 서기 위해서는 하루 24 시간이란 똑같이 주어진 시간을 어떤 습관을 갖고 살아가느냐에 달려 있다.
시간은 습관에 따라, 그리고 쓰는 것만큼 늘어 난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은 무엇하며 시간을 보내지”라고 생각하지 말고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까”를 먼져 생각하고 기획해야 하는 것이다.

< 신성균 - 빌라델비아장로교회 장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