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아버지학교 제20기

● 교회소식 2012. 2. 18. 19:43 Posted by SisaHan

▶12일 주일 오후 이글스필드 교회에서 열린 아버지학교 준비모임 스탭들의 기도 모습.


3월16일부터 이글스필드 교회


‘가정을 세우는 사람들’을 기치로 내건 두란노 아버지학교의 ‘토론토 제20기’ 강좌가 3월16일(금)~17일과 토요일인 24일, 31일 각각 오후 5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이글스필드 한인교회(담임 고영민 목사: 2501 Eaglesfield Dr., Burlington, L7P 3Z7)에서 열린다.
아버지학교 운동본부 토론토 운영위원회(위원장 김민규 나아이가라한인교회 장로)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20기 강좌는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이 세상의 어떠한 성공도 가족의 소중함을 대신할 수 없다’는 슬로건 아래 아버지의 사명과 영성, 바람직한 가정 등을 주제로 3주에 걸쳐 나흘간 총 20시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통상 2주 동안 주말 이틀씩 개강해온 아버지학교가 3주에 걸쳐 진행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참가자들의 생업 등 시간적 편의를 고려해 토요일 개강을 늘린 것이다. 
이번 강좌에도 그동안 아버지학교를 수료한 30여명이 스탭으로 참여해 프로그램 진행을 돕는다. 
참가자는 80명을 모집하며, 등록비는 교재와 식사비를 포함해 $150이다.
아버지학교는 그리스도 안에서 성경적인 아버지상을 제시하고 가정과 교회 및 사회에서 사명을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격려와 훈련으로 삶과 가치관을 변화시켜 나가는 영적운동으로, ‘강력한 성령운동’ ‘삶의 실천운동’ ‘평신도 운동’을 3대 특징으로 한국은 물론 세계 각지에서 개강해 큰 반향을 얻고있다.
아버지학교 운동본부는 이번 20기 강좌를 위해 지난 5일 주일부터 매 주일 오후 이글스필드 한인교회에서 봉사자 준비모임과 기도회를 열고있다.

< 문의: 905-704-8046, 905-482-9676 >


영적 기드온 300 청년 용사로!

● 교회소식 2012. 2. 18. 19:39 Posted by SisaHan

▶제3차 청년연합 기도회가 3월2일 저녁 염광교회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 해 11월 큰빛교회에서의 2차 기도회,


3월2일 저녁 염광교회서 청년연합 3차 기도회


토론토 청년연합 제3차 기도회가 오는 3월2일(금) 저녁 7시30분 염광교회(담임 이요환 목사)에서 열린다. 
이번 기도회는 지난해 5월 토론토 영락교회에서 열린 첫 기도회에 이어 11월 큰빛교회에서 뜨겁게 열린 바 있는 2차례 청년연합 기도회를 잇는 3차 기도회로, ‘기드온의 300용사’(삿 7,8장)라는 동일 주제로 각 교회 청년들과 코스타 및 유스코스타 팀장, 스태프 등을 중심으로 청년 사역자들이 모여 시대적 사명을 일깨우고 토론토 성시화의 불길을 댕기며 조국과 열방을 품고 기도하는 비전으로 열린다.
 
기도회는 청년연합 찬양팀(염광교회 안형준 목사 인도)의 찬양과 경배에 이어 말씀의 시간, 그리고 중보기도의 시간으로 이어진다. 중보의 시간은 4명의 사역자가 인도해 △자신이 속한 공동체를 위해 (가족, 직장, 학교, 교회 등), △토론토와 캐나다를 위해, △조국을 위해 (남한과 북한), △열방을 위해 (지역교회를 넘어 하나님의 Kingdom Church) 합심 기도한다. 중보기도 후 찬양하며 헌신과 결단의 시간을 갖고 축복과 파송의 시간으로 마무리 한다.
이날 기도회는 3월13~15일로 예정된 Youth KOSTA 2012 준비와 성공 개최를 위한 기도도 함께 드린다.  
코스타 총무인 김지연 목사(토론토 유학생선교회 대표)는 “기드온 300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냈을 뿐만 아니라, 민족을 하나로 만들었던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가 청년 연합 기도회를 통해 지속되고  ‘마중물’이 되어 지기를 소망하며 ‘영적 기드온 300 용사’로 나아가는 기도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문의: 647-800-0481 >  


동부 정체…캐나다 무게중심 서부로

● CANADA 2012. 2. 18. 19:28 Posted by SisaHan

온주 서쪽지역 인구 동부 첫 추월… 이민자 정착 변화 반영


캐나다 국내 인구가 서부로 몰리는 현상이 뚜렷해져 온타리오를 중심으로 한 동부시대의 종언을 예고하고 있다.
연방 통계청은 2011 인구센서스 결과를 발표, 지난 해 5월 현재 총인구가 3천350만명으로 집계됐다면서 이같은 무게중심 서부이동을 밝혔다.
센서스에 따르면 캐나다 인구는 지난 번 2006년 센서스 때보다 5.9% 증가해 G8(주요8개국) 국가 중 가장 큰 인구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특히 인구의 서부 이동 현상이 두드러져 앨버타, 브리티시컬럼비아(BC) 주 등 온타리오주 이서(以西) 지역의 인구가 퀘벡주 등 동부 지역 인구를 처음으로 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주별로는 온타리오주에 전체 인구의 38.4%가 거주해 인구 수위 자리를 지켰으나 인구 증가세가 지속적으로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이민자들이 서부 지역을 정착지로 정하는 경향이 새로운 추세로 자리잡으면서 이전과 달리 온타리오주 이민 유입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데다 젊은 층을 비롯한 기존 주민들의 타지역 이주도 겹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인구 중 30.7%는 서부 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퀘벡주와 대서양 연안 지역에는 30.6%가 거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온타리오주가 여전히 최대 주이기는 하지만 무게중심이 서부로 이동하는 추세가 뚜렷해 졌다는 사실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체 인구가 증가하면서 각 지역의 주민 증가도 뒤따랐다. 특히 동부의 각 주 정부가 적극적인 이민 유치 정책을 편 결과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주의 인구 감소 추세가 멈췄고,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EI)주와 뉴펀들랜드 주 인구도 증가세를 보였다. 서부 지역의 경우 앨버타 주 인구 증가율이 폭발세를 나타냈으며 사스캐처원 주도 전국 평균을 웃도는 증가율을 기록했다.
서부에는 이민자 유입이 부쩍 늘고 있고, 일자리를 찾아 젊은 세대의 이주가 많아지면서 출산율도 함께 높아졌다고 통계청은 밝혔다.
이와 함께 인구의 도시 집중 속도도 빨라져 대도시 지역 인구 증가율이 전국 평균보다 크게 높은 7.4%를 기록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캐나다 인구 중 10명 중 7명 꼴로 대도시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면서 “대도시 집중은 인구 센서스 때마다 가속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른 캐나다 3대 도시는 토론토, 몬트리올, 밴쿠버로, 이 곳에 전체 인구의 35%가 몰려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비해 농촌 지역은 정체 상태를 보여 인구증가율이 1.7%에 그쳤다.
 
서부캐나다재단 로저 기빈스 회장은 서부 강세 현상에 대해 인구 증가와 함께 정치와 문화 현상도 서부 이동 추세가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부의 정치적 영향력이 강해지면서 캘거리 출신 스티븐 하퍼 총리의 재선이 이루어지고 집권 보수당의 하원 과반 다수 점유 성공도 가능했다고 그는 설명했다. 또한 경제 리더십도 토론토의 절대적 지위가 캘거리와 밴쿠버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기빈스는 특히 세계 경제 중심이 미국과 유럽에서 아시아로 옮겨가는 가운데 캐나다도 태평양 교역의 관문인 서부 해안이 전통적인 동부 대서양보다 중요해 졌다고 진단했다.



안철수-문재인-박근혜 순‥ 본선은?

한국의 2040세대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차기 대통령으로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를 이끌어나갈 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적합한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4.3%가 안철수 원장을 꼽았다.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23.6%,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1.2%였다. 
20대·30대·40대에서 각각 500명씩 모두 15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이번 조사에서는, 새누리당 지지세가 강한 영남 지역에서도 안철수 원장이 박 위원장을 앞섰다. 일반 여론조사에서 박근혜-안철수-문재인 순인 것과는 차이가 있다.

부산·울산·경남지역의 2040세대로 좁혀보면 안철수(30.8%)-문재인(24.6%)-박근혜(20.8) 순이었다. 호남에서는 안철수(40.5%)-문재인(31.5%)-박근혜(8.2%)였고, 충청권에선 안철수(34.8%)-문재인(29.1)-박근혜(21.5%)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즈음해 불기 시작한 ‘안철수 바람’의 진원지가 20대라는 사실도 거듭 확인됐다. 20대 500명 가운데 41.2%가 안 원장을 지지했다. 문 이사장과 박 위원장 지지율은 각각 22.8%와 15.6%에 그쳤다. 20대와 30대에서는 지지율이 안철수-문재인-박근혜 순이었고, 40대에서는 안철수-박근혜-문재인 순이었다.
 
연령별 지지율을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45~49살 응답층에서만 박 위원장이 32.9%(안철수 26.9%, 문재인 19.0%)로 1위를 달렸다. 문 이사장의 경우 34~39살, 40~49살 구간에서 안 원장, 박 위원장과 적은 격차를 보였다. 20대 초반(20~24살)의 경우 안 원장 44.6%, 문 이사장 20.3%로 지지율 격차가 24.3%포인트에 이르렀지만, 30대 후반(34~39살)에서는 안 원장 29.6%, 문 이사장 28.5%로 두 사람의 격차가 1.1% 포인트로 미세했다. 안 원장과 문 이사장의 격차는 40대에서도 7%포인트로 좁혀졌다. 30대 중반과 40대가 문 이사장의 주된 지지층임을 엿볼 수 있다.
2040세대들은 오는 12월 대선에서 투표할 때 선택의 기준으로 양극화 해소와 공정한 분배를 꼽았다. ‘오는 12월 대선에서 지지 후보를 선택할 때 어떤 후보를 선택할지’를 묻자, 68.1%가 ‘양극화 해소와 공정한 분배를 중시하는 인물’을 선택하겠다고 답했다. ‘성장과 경제발전을 추진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31.9%에 불과했다.
 
특히 20대는 71.5%가 양극화 해소·공정한 분배 중시 인물을 선택했다. 30대와 40대는 각각 66.6%와 66.8%였다. 성별로는 남성이, 경제적 수준에서는 중간층 이하에서 성장보다는 분배를 중시하는 인물을 지지했다. 새누리당과 박근혜 위원장 지지층에서만 성장과 경제발전을 중시하는 인물 지지도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