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노바백스 COVID-19 백신 몬트리올서 생산 합의

● CANADA 2021. 2. 3. 10:33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제조공장 지어 올 연말부터 생산해 공급 가능할 것으로 예상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연방총리는 2일 미국 백신 제조업체인 노바백스와 COVID-19 백신 사용이 승인될 경우 캐나다에서도 제품을 생산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트뤼도 총리는 "이것은 캐나다에서, 캐나다인들을 위한 백신을 얻기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노바백스가 먼저 백신을 승인받아야 하기 때문에 캐나다로 백신을 들여오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백신을 만들 수 있는 제조시설 건설을 마쳐야 하며 백신을 만들기 위한 인증도 받아야 한다.
노바백스는 지난 1월29일 COVID-19 백신에 대해 캐나다에 규제 승인을 신청했지만 아직은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적어도 한두 달 동안은 최종 자료를 내놓을 수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프랑수아-필립 샴페인 연방산업부 장관은 노바백스 백신의 몬트리올 제조 시설이 빨리 지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늦여름에나 완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시설 인증을 받으려면 한 두 달 정도 걸릴 것이라면서 연말까지는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조건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캐나다는 노바백스로부터 5200만 회분을 사들이는 계약을 맺고 있어 전망은 밝다. 영국의 발표에 따르면 제품이 사용되기 전 마지막 단계인 3단계 임상 실험에서 이 백신이 원래의 바이러스와 변종 바이러스인 B.1.17에 상당한 효과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B.1.351로 알려진 남아프리카 공화국 변종 바이러스에도 2단계 임상 실험에서 노바백스 백신이 효과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실험실 테스트를 통해 변종 바이러스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었지만 백신을 승인했을 때는 영국 변종이 확인되기 전에 완료되었다.
만약 노바백스 백신이 캐나다 보건당국에 승인된다면, 몬트리올의 새로운 제조시설은 한 달에 약 2백만 회분만 생산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기 때문에 일부 접종량은 여전히 수입되어야 한다.

현재 캐나다는 COVID-19 백신 공급을 유럽에 의존하고 있는데, 유럽 연합이 자체 공급을 보호하기 위해 COVID-19 백신에 대한 새 수출 통제장치를 만들었기 때문에 자칫하면 캐나다에 공급이 중단되는 위험한 상황이 될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트뤼도 총리는 우르술라 폰 데르 레옌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캐나다로의 납품이 새로운 수출 통제법에 의해 중단되지 않을 것이라는 구두 약속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아니타 아난드 조달 장관은 이번 주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출하량이 모두 수령지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캐나다의 백신 접종은 생산과 납품 둔화로 인해 지연되거나 감소했지만 트뤼도 총리는 화이자로부터 400만 회분과 모더나로부터 200만 회분이 3월 말까지 도착할 것이며 가을까지 각각 4000만 회분이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캐나다는 백신 납품이 중단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캐나다에서 노바백스 제품 생산이 시작되기 전인 9월 말까지 대부분의 국민이 예방접종을 받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에서의 백신 제조에 대해 현재의 백신 계획보다 더 멀리 봐야 한다고 강조, "새로운 변종이 출현함에 따라, 앞으로 1년, 2년, 3년 후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 캐나다는 국내 개발과 제조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트뤼도 총리는 노바백스와 더불어 사스캐처원 대학의 백신 및 감염병 기구가 개발 중인 백신에 대해 아직 계약이 된 것은 않지만 연간 약 4000만 개의 백신을 생산할 준비가 돼있다고 소개했다. 이 외에 밴쿠버의 정밀 나노시스템즈 사는 캐나다 최초로 메신저 RNA 백신을 만들 수 있는 시설을 새로 짓고 있고 2023년에 완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야당에서는 노바백스 백신공장 건설 소식을 환영하면서도 정부가 이번 협상과 함께 다른 제조업체와의 협상, 그리고 언제 캐나다 공장에서 백신이 조달되기 시작할지에 대해 훨씬 더 투명하게 알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온주서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 첫 사례 발견

● CANADA 2021. 2. 3. 07:13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필지역 주민, 여행과 무관 밝혀져 경로확인 비상

온타리오에서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특히 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여행을 다녀온 적도 없는 것으로 밝혀져 감염경로 확인에 비상이 걸렸다.

온주 정부는 1일 필 지역에서 남아프리카 코로나 바이러스 변종의 첫 번째 사례가 발견되었다며 조사결과 여행과는 상관이 없었다고 밝혔다.

온주 보건의료책임자 데이비드 윌리엄스 박사는 이날 오후 "필 지역 주민이 최근 여행도 가지 않았고 여행 다녀온 사람과 접촉도 하지 않았는데 감염이 되었다. 아직 조사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남아공 변종은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전염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더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아울러 온타리오에서 감염사례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윌리엄스 박사는 변종의 다른 사례들이 알버타와 BC주에서 확인되었다면서 대부분은 여행과 관련이 있었다고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온타리오에는 69명의 영국 변종 확진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바이러스는 다른 변종보다 전염성이 높고 치명적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폐업 싸이월드 3월 부활하나…10억원에 사업 인수

● COREA 2021. 2. 3. 06:49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싸이월드 누리집 갈무리.

 

지난해 폐업 처리 됐던 싸이월드가 부활의 기회를 찾았다. 3천만명 넘는 회원들이 추억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콘텐츠 회사 슈퍼맨씨엔엠(C&M) 등이 모인 ‘싸이월드제트(Z)’는 2일 보도자료를 내어 “싸이월드 서비스를 인수하고 올 3월 기존의 서비스를 정상화하려고 한다”며 “기존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재개한 뒤, 수년간 이어지고 있는 ‘레트로 열풍’을 반영한 ‘모바일 3.0버전’ 서비스도 내놓겠다”고 밝혔다.

싸이월드는 지난해 6월 최종 폐업처리 됐고, 전제완 싸이월드 대표는 경영난을 이유로 직원들의 임금을 체불해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지난 11월 1심에서 전 대표는 직원 27명의 임금과 퇴직금 4억7천만원 상당을 체불한 혐의에 대해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전 대표는 혐의는 인정하지만 인수 작업이 끝난 뒤 다시 판결을 받아보겠다면서 항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싸이월드제트 쪽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전 대표는 서비스 매각대금 10억원으로 지난 1월29일 임금체불 문제를 완전 해결했다”며 “임금체불이 해소됨에 따라 서비스 재개 절차에 돌입했다. 14개월만에 서비스 재개를 통해 점유율 회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1999년 설립된 싸이월드는 2001년 미니홈피 서비스를 시작한 뒤로 2000년대 내내 ‘원조 에스엔에스(SNS)’로 큰 인기를 끌었다. 2009년에는 일촌 건수가 10억건, 회원수는 3200만명에 달했다. 하지만 2010년대 들어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등장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글로벌 서비스에 크게 밀리며 경영이 악화됐고, 2019년 10월 서비스가 중단됐다. 이에 싸이월드에 남아있는 3200만명 회원들의 사진 170억장, 음원 파일 5억3천여개, 동영상 1억5천여개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불거졌다. 최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