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내년엔 캐나다 토론토서 경기하나요?"

● 스포츠 연예 2020. 12. 20. 03:27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코로나19로 토론토 홈경기 미지수새 단장한 TD볼파크 대안 부상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 볼파크

 

'왼손 투수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과연 내년에는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센터 마운드에 설 수 있을까'란 물음에 아직 답은 없다.

미국프로야구(MLB)에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토론토 이적을 추진하는 선수들도 이를 무척 궁금해한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18일 화상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FA를 접촉할 때마다 그들의 첫 번째 궁금증은 과연 토론토가 내년에 홈구장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느냐는 것"이라며 "우리도 그렇게 되길 희망한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미국과 캐나다는 올해 3월 하순 국경을 봉쇄했다. 이에 따라 필수 인력을 빼곤 맞닿은 두 나라의 국경을 차로 넘을 수 없다.

캐나다는 또 자국 방역을 강화하고자 캐나다 입국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2주 격리 면제 조처도 불허했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캐나다의 토론토에 홈을 둔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이 탓에 올 시즌 마이너리그 구장인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 필드에서 정규리그를 치렀다.

류현진을 비롯한 토론토 전 선수들이 원정 숙소와 홈구장 인근 숙소에서만 지내는 사실상의 떠돌이 생활을 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지 않아 내년 시즌 토론토가 홈구장을 사용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알 수 없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스프링캠프인 TD 볼파크 훈련 시설

2021년에도 안정된 삶 대신 유랑 생활을 해야 한다면 FA들은 토론토와의 계약을 꺼릴 수도 있다. 올겨울 공격적인 투자를 선언한 토론토가 예상치 못한 악재를 만난 셈이다.

마크 셔피로 토론토 구단 사장은 12일 화상 인터뷰에서 "현실적으로 정규리그 개막전을 로저스센터에서 치르는 건 불가능하지만, 캐나다의 홈경기 개최 승인을 기다릴 것"이라며 희망을 걸었다.

그러면서 "토론토에서 경기를 못 한다면 선수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지역을 선택할 것"이라며 대체지 물색도 병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AP 통신은 캐나다 정부가 토론토의 홈경기를 허가하지 않는다면, 토론토 구단은 스프링캠프가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 볼파크를 대체 홈구장으로 선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토론토는 거액을 들여 TD 볼파크 개보수 공사를 끝냈다. 몬토요 감독은 "미국에서 가장 훌륭한 야구장 중 하나"라며 TD 볼파크 인프라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병원에 거액 기부 뜻 밝히며 '백신접종 당겨달라' 요청

할리우드 연예인 상대 고급 병원에는  문의 전화 빗발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가운데 미국의 일부 부유층이 백신 접종 '새치기'를 시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일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18"코로나 백신이 출시되자 부자들이 앞다퉈 백신을 찾고 있다""부유층은 백신을 먼저 맞기 위해 현금 수만 달러를 주겠다고 하면서 의사들을 매일 괴롭히고 있다"고 보도했다.

연방정부가 의료 종사자와 요양시설 거주자, 필수업종 근로자, 고령의 기저질환자에게 백신을 우선 접종하겠다는 기준을 마련했지만, 부자들이 병원에 거액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접종 순위를 앞당겨달라고 요청하고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 백신을 확보한 LA 시더사이나이 메디컬센터의 제프 톨 박사는 최근 한 부유층 고객으로부터 "25천달러(2750만원)를 병원에 기부한다면 백신 접종 순위를 앞당기는 데 도움이 되겠느냐는 문의를 받았다"고 토로했다.

톨 박사는 고객들에게 백신 접종 새치기는 절대 안 된다고 답변했지만, "그들은 수만 달러를 기꺼이 지불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부유층 고객을 전담하는 '컨시어지 닥터' 사무실에는 백신 우선 접종을 문의하는 전화가 빗발치고 있으며 이들 병원은 백신이 일반인에게 풀리는 순간을 대비해 고객들을 우선 대기 명단에 올리고 있다고 LAT는 전했다.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에싼 알리 박사는 "메일 수백 통의 전화를 받는다"고 말했다.

이 병원은 아리아나 그란데와 저스틴 비버 등 유명 연예인을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개인 맞춤형 치료 비용은 최대 1만달러(1100만원)에 달한다.

할리우드의 부유층 연예인을 상대로 영업을 하는 한 병원의 의사는 "고객들은 백신 접종 순서를 기다리려고 하지 않는다""그들은 어떻게 하면 더 빨리 백신을 얻을 수 있는지 알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부자 고객들의 성화에 일부 병원들은 특수 냉동고 등 백신 보관 시설도 일찌감치 확보했다.

고급 부티크 병원 운영업체 솔리스헬스의 앤드루 올라나우 대표는 "백신이 시장에 나온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우리는 냉동고를 찾기 시작했다"6개의 초저온 냉동고를 6주 전에 이미 구매했다고 밝혔다.

연방정부와 각 주() 정부가 백신 접종 순위를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지만, 부유층이 모호한 백신 접종 기준과 연줄을 활용해 다른 일반인보다 빨리 백신을 맞을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글렌 엘리스 터스키기대 생명윤리학 박사는 "필수산업 종사자와 고령의 기저질환자에게 백신을 먼저 접종하겠다는 방침은 거대한 회색지대와 같다""충분한 돈과 영향력을 가진 부유층은 이 기준에 부합한다고 설득력 있게 주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 걸렸던 산모의 아기들, 항체 갖고 태어나”

● 건강 Life 2020. 12. 20. 03:18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싱가포르 산부인과 연구 네트워크 추적조사

 

싱가포르에서 임신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던 산모가 낳은 아기들이 모두 코로나19 항체를 갖고 태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채널뉴스아시아(CNA)를 포함한 현지언론 등에 따르면 싱가포르 산부인과 연구 네트워크는 전날 임신 중 코로나19에 걸렸다 완치된 임산부 16명에 대한 추적조사에서 연구 결과 발표 때까지 태어난 아기 5명 모두 항체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엄마에게서 아이에게 전이됐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또 "아마도 엄마의 항체가 아기에게 전달됐을 것"이라며 "아기들의 항체 수치가 다양한 가운데 출산이 임박해 코로나19에 감염된 산모의 아기가 항체 수치가 더 높았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그러나 이것이 어떤 수준의 보호를 제공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아기들이 크면서 항체 수치가 낮아지는지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336세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현지 학술지 AMS 연보에발표됐다. 연구진은 임신한 여성의 코로나19 발병률과 심각성은 일반인과 유사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