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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3.23 [기쁨과 소망] 내적싸움! 갈등!
  2. 2012.03.23 죄 불태우며‥성찰과 위로와 다짐
  3. 2012.03.23 28일~4월1일 첫 재외선거
  4. 2012.03.23 실협 회장선거 3파전

[기쁨과 소망] 내적싸움! 갈등!

● 교회소식 2012. 3. 23. 20:30 Posted by SisaHan
어떤 할머니가 오솔길을 걸어가던 중 두 갈래의 길이 나왔습니다. 그러자 할머니는 하나님의 뜻대로 갈 마음으로 기도를 합니다. “하나님! 하나님께서 저의 길을 인도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제가 지팡이를 중앙에 놓고 쓰러뜨렸을 때 지팡이가 왼쪽으로 쓰러지면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쓰러지면 오른쪽으로 가겠습니다.” 할머니는 지팡이를 쓰러뜨렸습니다. 그러자 지팡이가 오른쪽으로 쓰러졌습니다. 그러나 할머니의 마음은 왼쪽 길로 가고 싶었습니다. 할머니는 다시 지팡이를 쓰러뜨렸습니다. 하지만 역시 지팡이는 오른쪽으로 쓰러졌습니다. 할머니는 다시 지팡이를 쓰러뜨렸고 여러 번을 거친 후에 왼쪽으로 지팡이가 쓰러지자 할머니는 “역시 하나님이 왼쪽 길로 인도해 주시는구나” 하면서 왼쪽 길로 유유히 걸어갔다고 합니다. 

우리는 인생의 갈림길에 종종 마주치곤 합니다. 그 길을 마주 서 있는 우리는 어느 길이 과연 하나님의 뜻인지 묻기도 하지요. 어느 길로 가야할지에 대해 약간은 무서운 마음으로, 때로는 두려운 마음으로 서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우선 들어오는 생각은 어느 길이 좀 더 쉬워 보이느냐에 따라 우리의 마음이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는 점이지요. 그러면서도 우리는 때로는 기도를 할 것입니다. “하나님! 어느 길이 진정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 인가요?”
아니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우리는 이렇게 기도하기도 합니다. “주님 도대체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에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모르기 때문에 큰 갈등에 휩싸이는 것이 아닙니다. 너무나 분명하기에 우리는 갈등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너무나 분명합니다. 너무나 뚜렷합니다. 너무나 자명합니다. 그러기에 그 뜻대로 가면 되는데 그 뜻대로 가기 싫기에 우리는 갈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처럼 분명한 길은 없습니다. 모른다고 하지 마십시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나의 뜻을 꺾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순종하는 것입니다.

삼상15:22는 순종에 대한 중요한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 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사울왕은 다 죽이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는 대신 자신의 뜻에 따라 눈에 좋은 대로 선택하여 전리품을 취하게 됩니다. 후에 사무엘 선지자를 통해 큰 책망을 받을 때에도 사울은 그저 하나님께 드릴 제물이라는 이유로 가져왔다고 고백을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무시한 채로 말이지요.  

우리의 모습은 과연 어떨까요? 혹시, 하나님의 뜻대로 살겠다고 하나님께 순종하며 나아가겠다고 기도를 하면서도 내가 생각한 뜻이 아니면 다시 반복해서 기도함으로 끝내 나의 뜻대로 행동하는 것이 혹시 우리의 모습이 아닌지 돌아 보아야 합니다.
이 사순절 기간을 통해 우리를 살리기 위해 고귀한 생명까지 내놓으신 주님께 갈등이 아닌 주님의 뜻에 순종함으로 나아가는 우리! 그 모습이 귀한 시간이 아닐까요!!

<최유민 목사 - 생활교회 담임목사>


▶이글스필드 교회에서 열린 제20기 토론토 아버지학교에서 참가자들이 죄를 불태우는 의식에 참여하고 있다.


아버지학교 20기, 이글스필드 교회서 전반부 진행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주님, 제가 아버지 입니다!” 
남성 회복을 외치는 아버지들의 함성이 다시 메아리졌다. 
‘가정을 세우는 사람들’ 두란노 아버지학교의 토론토 제20기 강의가 지난 16일 오후 5시부터 이글스필드 교회(담임 고영민 목사: 2501 Eaglesfield Dr., Burlington, L7P 3Z7)에서 시작돼 17일까지 전반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후반부는 이번 주말인 24일과 31일 오후에 이어진다.
아버지학교 운동본부 토론토 운영위원회(위원장 김민규 나이아가라 한인장로교회 장로)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강좌는 각 교회 성도와 불신자를 포함해 30여명과 진행을 돕기 위해 참여한 수료자 스탭 40여명 등이 참석해 정해진 프로그램과 간증, 목회자의 말씀, 조별 나눔 및 찬양과 기도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첫날 ‘아버지의 영향력’(유충식 목사: 중앙장로교회 담임), 둘째날 ‘아버지의 남성’(김민규 장로)이라는 제목의 강의와 선배 수료자들의 간증을 들으며 자신과 가정을 돌아보고 자성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고, 서로 상처를 어루만지며 위로와 감동의 은혜도 나눴다. 
또 조별 나눔으로 지나온 부정적 삶을 성찰하는 한편 아버지와 자녀에게 편지쓰기 숙제를 통해 가족사랑을 되짚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밖에 둘째날 가진 죄 소각의식은 참석자들에게 회심의 시간이 됐다. 지난 삶을 돌아보며 지은 죄를 고백하고 이를 기록한 종이를 항아리에 담아 불태우며 기도하는 의식을 통해 저마다 새롭고 정결한 삶의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아버지학교는 이번 주말 24일 오후 강좌를 재개, 서욱수 목사(나이아가라 장로교회 담임)가 들려주는 ’아버지의 영성’ 강의를 비롯한 순서를 진행한다. 
이어 31일에는 장성환 목사(런던 한인교회 담임)가 전할 ‘아버지의 사명’ 강의와 함께 세족식 등 후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마친다.

< 문의: 905-704-8046, 416-228-7031 >


28일~4월1일 첫 재외선거

● 한인사회 2012. 3. 23. 20:19 Posted by SisaHan
정당에 투표… 2,047명, 총영사관 투표소서

해외동포가 처음 참여하는 재외선거인 제19대 국회의원 선거(4.11총선) 투표가 다음 주 3월28일(수)부터 4월2일(월)까지 6일동안 토론토 총영사관(555 Avenue Rd., M4V 2J7)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기간 중 투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으며, 휴일에 상관없이 매일 진행한다.
이번 선거에는 토론토 재외선거위원회(위원장 김극수) 관리지역인 온타리오와 마니토바주에서 등록한 2천47명의 영주권자(495명)와 임시체류자(국외 부재자) 등이 투표를 할 수 있는 유권자다.

투표를 위해서는 투표소에 나가 여권 등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명서를 소지하고 본인임을 확인 받은 뒤 현장에서 발급받은 투표용지에 기표해 회송용 봉투에 넣어 봉함한 뒤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이번에는 국회의원 선거여서 지역별 후보에 대한 투표가 아닌 비례대표, 즉 정당에 대한 투표를 하게 된다. 투표 종료 후 투표함은 모국에 이송돼 4월11일 총선투표 개표에 맞춰 개함, 개표된다.

토론토 총영사관은 투표기간 중 투표자 편의를 위해 영사관 밖 인근에도 무료주차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극수 토론토 재외선관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우리나라 헌정사상 처음으로 실현되는 의미있는 선거”라며 “첫 재외선거의 첫 유권자로서 꼭 투표에 참여해서 대한민국의 소중한 참정권 행사의 주인공이 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문의: 416-920-2050 >


실협 회장선거 3파전

● 한인사회 2012. 3. 23. 20:18 Posted by SisaHan

①강철중·②권혁병·③신기식 후보등록

4.12 온주실협 회장단 선거가 후보등록이 사실상 마감된 가운데 강철중·권혁병·신기식 씨 3자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실협 선거감독관은 22일 이들 3인의 후보등록 사실을 공고하고 곧바로 1,469명의 회원들에게 후보자료와 투표지를 우송, 4월10일까지 반송 받은 뒤 4월12일 총회에서 개표한다. 3후보 팀은 대결구도가 확정됨에 따라 미디어를 통한 공식 선거캠페인 외에 조직을 통한 물밑접촉으로 활발한 득표작전에 들어갔다.
 
후보로 등록한 출마후보는 당초 예상대로 강철중 전 회장팀이 가장 먼저 3월14일 등록을 마쳤고, 이어 15일 권혁병 후보팀, 그리고 신기식 후보팀이 19일 마지막으로 등록, 순서대로 기호 1~3번이 됐다. 출마를 고심하던 방성덕 씨는 “제3후보의 단일화가 필요하다”며 뜻을 접고 신기식 후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방 씨는 20일 “이번에는 싸움 보다 회원들을 위해 진실되게 봉사할 사람을 뽑아 실협을 정상화하고 후유증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출마포기의 변을 밝히고 “강 후보나 권 후보 모두 안된다는 회원정서가 강하다”고 주장했다.
기호 1번 강철중 후보는 부회장 후보에 김일상 씨(휴로니아지구협 회원)와 김정렬 씨(노스욕 지구협 회원)를 등록했다. 기호2번 권혁병 후보는 정세영 씨(전 이토비코지구 회장)와 최범희 씨(토론토 이스트지구협회장)를 러닝메이트로 삼았고, 기호 3번 신기식 씨는 이우용 씨(전 리치몬드힐 지구협회장)와 황인관 씨(듀람지구협회원)를 부회장 후보로 등록했다.
 
각 후보의 공약을 보면 강철중 후보팀은 ‘올바른 협회의 미래를 꿈꾸며’라는 슬로건 아래 △실추된 실협 자긍심 회복, △협회와 회원의 공동재산 사수, △회원 실질적 이익추구와 리베이트 관리시스템 개발, △임페리얼 불공정 프로그램 철폐, △조합에 대한 실협 이익 신중검토, △직배서비스 확대 및 편의점 품목 다변화 아이디어 뱅크 운영 등을 내세웠다.
권혁병 후보팀은 ‘따뜻한 실협, 실천 약속’을 내걸고 △회원 실익사업 및 복지, 고통해결 지원, △협회 행정과 재정 축소 및 회원관리 강화, △협회 분란 조기수습 및 제도마련을 들고, 구체적으로는 △임페리얼 담배사와 실용적 실익협상, △OKBA형 프랜차이즈 사업 추진, △법률지원·상조회 운영 등 고통 지원팀 구성, △리베이트 지구협 및 회원에 직배, △본부 인력 축소 및 행정 쇄신, △모든 징계 및 자격 정상화, △특감 실시로 협회 재무 공개 등을 다짐했다.
신기식 후보팀은 ‘뉴 패러다임 OKBA’를 캐치프레이즈로 △실협과 조합의 분쟁종식 및 신뢰회복, △일하고-준비하는 실협체제 구축, △실질적인 회원서비스 등을 줄거리로, 내용에서는 △공정·객관적 과거청산위 구성, △모든 법정소송 취하추진, △조합물품 가격인하 및 조합원 자격 정상화, △임페리얼과 회원실익 협상, △리베이트 온라인 확인제, △월단위 예산집행 내역 공개, △실협-조합 축소 통합방안 강구, △여론 수렴 통한 정관개정, △조합재무구조 안정화, 그리고 △샵인 샵 매뉴얼 화,  △ POS프로그램 자체개발 저가공급 및실질적 법률 서비스 구현 등을 밝혔다.

< 문의: 416-789-78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