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 미시사가에서 19개월 된 남자아이를 숨지게 한 사건과 관련해 25세의 배달기사가 입건됐다.

남아 사망 사건은 지난 812일 오후 530분경 숨진 아이의 엄마 루카야트 아자오가 컨페더레이션 파크웨이 근처 주차장을 자신의 두 아들과 함께 언니와 그 자녀가 어울려 산책을 하던 도중 발생했다.

그들 일행 가운데 19개월 된 남자 아이가 주차장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밴과 충돌했고 차량은 배달기사가 운전하던 밴이었다. 아이의 엄마는 당시 손 쓸 틈이 없이 차가 너무 빨리 달려왔고 운전자가 통화 중이었다고 진술했다. 아이 엄마인 아자오는 곧바로 차량 운전자에게 아들과 함께 병원으로 가달라고 했으나 현장에서 아들은 곧 숨졌다고 했다.
이 사건을 조사한 필지역 경찰은 16일 밴을 운전한 배달기사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운전자는 브램튼에 사는 아르쉬딥 오아티로 밝혀졌으며 난폭 운전으로 죽음으로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11 16일에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12일 저녁 미시사가 주택에서 유해 화학물질 사고가 발생, 1명이 사망하고 현장에 긴급 출동한 여러 명의 응급구조원과 소방대원 등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오후 611분쯤 미시사가 Mavis Road Eglinton Avenue인근의 가정집에서 신고가 들어와 구조대와 소방대가 출동했다. 경찰에 의하면 처음 이 사고는 의료 비상사태 신고로 들어왔지만,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한 후 독성 유해물질 유출 사고로 확대됐다. 유해 물질은 집에서 나왔으며 어떤 물질인지, 얼마나 유출되었는지는 즉각 밝혀지지 않았다.
현장에는 소방관 30명과 트럭 8대가 출동했고 구급대원들은 집안에 있던 거주자들을 신속하게 대피시켰지만 그중 한 명이 사망했다. 또한 독성 화학물질 노출로 구급대원 6명과 소방관 3, 민간인 1명도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사고 현장은 4시간여 만인 이날 저녁 11 45분쯤에야 정리되었다.


8 3일 월요일 밤 미시사가에서 총격사건이 벌어져 20대 남성 피해자가 사경을 해메고 있다.

이날 저녁 930분쯤 헌팅턴 릿지 드라이브 (Mavis 로드 Eglinton 에버뉴 웨스트)에서 잇달아 총성이 나 인근 주민들이 사건을 경찰에 신고해 구급대원이 출동했다. 피해 남성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에서 급히 병원에 이송됐다. 

필 지역 경찰 사라 패튼은 출동한 구급대와 경찰이 헌팅텅 릿지 근처의 한 주거지 밖에서 총상을 입고 신음중인 젊은 남성 희생자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남성은 중상을 입었으며 경찰은 현재 총격가해자를 추적하는 한편 사견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총격 사건이 발생한 곳 근처에 살고 있는 아마르 씨는 TV를 보고 있던 중, 3발 이상의 총성를 들었다고 전하고 "왼쪽 창 밖에서 총소리가 세 번 들렸고 소동이 일어나서 밖에 나가보았는데 아무 일도 없었다. 총을 쏜 사람은 바로 현장을 떠난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4일 오후 늦게까지 조사를 계속하면서 현장을 봉쇄하고 있다. 경찰은 현재까지 용의자나 도주차량에 대한 정보는 없다고 밝혔다.



주택 55채가 재로

● Hot 뉴스 2009. 7. 5. 07:35 Posted by Zig

지난달 29일 밤에서 30일 새벽 사이 미시사가의 Burnhamthorpe Road East 인근 Ponytrail Drive.주택가에서 화재가 발생, 55채의 집을 태워 약 1천만 달러의 재산 손실을 입혔다고 소방당국이 밝혔다.

위 사진은 불타는 집들, 아래 사진은 모두 타버려 벽만 앙상하게 남은 모습. 이들 주택은 가격이 50만달러에서 65만달러 수준의 고급주택들이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