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정 나눈 향우들

 


호남향우회(회장 박인걸) 2011 회원 친선골프대회가 7월23일 볼튼의 칼레돈 우즈(Caledon Woods) 골프클럽에서 150명의 향우가 참석하는 성황 속에 열렸다. 36개팀 샷건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양승민 향우가 74타로 챔피언에 오르는 등 입상자 가운데는 싱글 성적도 다수 나와 트로피와 상품을 받았고, 향우 모두 클럽하우스에서 만찬과 함께 다양한 경품행사로 여흥도 즐겼다. 박인걸 회장은 “전례없이 많은 향우들이 참가하고 뜨겁게 성원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문의: 647-981-0404, 416-894-6605 >



충청 향우회(회장 김태영)는 시빅 홀리데이인 지난 1일 회원가족 야유회를 블루어 웨스트의 Etienne Brule Park(일명 올드 밀 파크) 에서 회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날 야유회는 향우들이 가족단위로 참가, BBQ 오찬을 즐기며 이선자 오락부장 등이 진행한 각종 게임과 오락, 줄다리기 등 놀이와 푸짐한 상품 등을 즐기며 우정을 다지는 흥겨운 하루가 됐다. 김태영 회장은 “고향 선후배들이 모여 잔디밭에서 모처럼 즐기고 담소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다”면서 “추억에 남을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 바란다”고 인사하고 참석한 많은 회원가족과 후원인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 문의: 647-269-0101 >


기독화가 김현화(Henna Kim) 씨가 10일(수)부터 14일 주일까지 유니온 빌의 맥케이 아트센터(McKay Art Centre: 197 Main St.)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이전 전시회는 ‘Laugh Until I Cry’(눈물나도록 웃어라) 라는 주제로 김 화가가 그린 작품 30여졈을 전시한다. 오프닝 리셉션은 11일(목) 오후6시~8시에 열린다. 관람시간은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15분부터 오후5시, 일요일은 낮12시15분부터 오후5시까지다.
김 화가는 고대 서양화과 출신으로 2004년 캐나다에 와 낙스칼리지와 OCAD에서 수학하고, 토론토 염광교회 전도사로 사역하며 작품활동을 해오고 있다.

< 문의: 647-828-0220, www.hennakimART.com >


한인 사회봉사단체(KIN) 회장을 맡고있는 신복실 여성회 이사의 퀼트 벽걸이 개인전(Solo Quilt Tapestry Exhibition)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토론토 총영사관 전시실에서 열렸다. 신 회장은 이번 전시회 주제를 ‘평화와 조화(Peace and Harmony)’로 정해 한인 동포 이민사 및 한국인의 역사와 긍지, 어린이들의 행복과 꿈 그리고 다시는 전쟁이 없는 평화와 공조 등을 담아 만든 작품들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69년 이민 온 신 회장은 지난 2000년부터 틈틈이 퀼트 작품 제작에 정성을 쏟아 캐나다 역사와 자연, 복합문화 등을 이미지화 하는 등 수준급 퀼트작품을 선보여왔다.

< 문의: 905-884-58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