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보로 타운센터서 TTC 직원에 칼 휘루른 10대 2명 체포

● CANADA 2020. 12. 14. 01:03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토론토 스카보로 타운센터에서 1210일 오후 TTC 직원을 칼로 찌른 10 2명이 체포됐다.
경찰은 10일 오후 530분쯤 스카보로 센터 스테이션에서 흉기로 사람을 해치려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에 따르면 10대 남성들이 TTC직원에게 접근해 라디오를 강탈하려 했고 이 과정에 말다툼이 벌어져 실랑이 도중 남성들 중 한 명이 칼을 휘둘렀다.
TTC
근로자를 대표하는 노조인 ATU로컬 113에 따르면 피해직원은 다리를 칼에 찔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직원은 생명에는 지장없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치료 후 퇴원했다.
11
일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 두 명의 용의자를 체포해 기소했다.
용의자들은 10대들로, 한 명은 토론토에 사는 18세의 쇼콴 아시아마, 다른 한 명은 15세의 소년이다. 둘 다 무기를 이용한 강도, 신체적 위해를 초래한 폭행, 무기를 이용한 폭행, 교통 관련 사기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아시아마는 석방 명령과 보호관찰 명령을 준수하지 않은 혐의 두 가지를 추가로 받고 있다. 15세 피의자의 신원은 청소년 형사사법상 공개할 수 없다. 용의자들은 12일 오전 법정에 출두했다.



디즈니 플러스는 내년부터 캐나다에서 월 구독료를 3달러 인상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디즈니 플러스는 오는 2월부터 기존 디즈니+ 플랫폼에 미국 훌루 브랜드의 국제 버전인 스타 (Star)’를 선보일 계획이다. 스타에서는 디즈니 TV, 20th Century Studio, FX 채널 등의 서비스들이 제공된다.
디즈니플러스는 이에 따라 플랫폼 메인페이지에 'Star'가 등장하는 날인 2021 223일부터 월 가격을 8.99달러에서 11.99달러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디즈니는 캐나다의 스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프로그램들은 설명하지 않았지만, 방대한 카탈로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블록버스터 영화 다이하드나 더 셰이프 오브 워터 같은 영화부터 최신 FX TV 미니시리즈인 데브스와 미세스 아메리카 같은 쇼까지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디즈니는 10일 투자자의 날에 스타 계획을 발표했는데 앞으로 몇 년 안에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선보이는 수십 개의 영화나 쇼의 쇼케이스도 발표했다.


캐나다, 백신 상해에 대한 국가 보상 프로그램 도입

● CANADA 2020. 12. 14. 01:00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한편 연방정부는 COVID-19 백신을 접종한 후, 부작용을 겪는 사람들에 대한 보상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할 프로그램은 15일부터 접종에 들어가는 화이자-바이오앤테크 백신을 비롯한 캐나다에서 접종할 백신의 출시를 위한 준비의 일환이다.
연방보건부는 과학적인 증거에 대한 철저한 검토를 거친 후 백신으로 인한 이득이 위험보다 크다는 것이 증명되면 승인한다고 밝혔다.
패티 하지두 보건부 장관은 10 "캐나다인들은 백신 승인 시스템에 대해 신뢰해도 된다. 하지만 드물게 부작용을 보이는 경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염병 전문 의사들은 발열, 통증과 같은 가벼운 증상은 면역체계가 활성화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연방정부도 심각한 부작용을 겪을 가능성은 극히 드물다고 말했다.

하지만 모든 약과 백신은 부작용 반응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지난 주 초 영국 규제당국은 아나필락시스 (과민증) 이력이 있는 보건의료 종사자들 사이에서 두 건의 이상 사례가 발생하자 일시적으로 화이자 바이오엔텍 백신 공급을 중단했다. 두 사람 모두 자동주사기로 백신을 접종 받았고, 이상반응을 경험했으며, 즉시 치료하고 회복됐다.
캐나다 보건부는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포함해 연방보건부가 승인한 모든 백신에 대해 무과실 (no-fault) 백신 상해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 퀘벡에서도 30년 동안 이와 유사한 프로그램을 이미 가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예방접종 후 드물게 부작용을 경험하는 사람들을 위한 지원을 보장하고 있다.
G7
국가들을 포함해 전 세계 20여개 나라는 국가차원의 백신 상해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캐나다 정부, 모더나와도 백신 조기 공급 협의

● CANADA 2020. 12. 14. 00:58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화이자 바이오 엔테크 (Pfizer-BioNTech) COVID-19 백신이 승인되어 15일부터 캐나다에서 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연방정부는 다른 백신개발 회사인 모더나와도 백신 조기 조달을 위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애니타 아난드 조달부 장관은 11일 인터뷰에서 "모더나를 비롯한 백신 공급자들과 매일 접촉하고 있으며, 캐나다 보건 규제 승인을 기다리는 백신의 조기 조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로서는 정확한 날짜는 확인할 수 없다. 캐나다 보건부는 독립적인 규제 절차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공급 업체들과 계속 협력하고 있으며 향후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모더나 백신은 현재 백신 개발과정에서 가장 앞선 것으로 알려졌지만 캐나다 정부의 승인이 언제 나올지 정확한 날짜는 확인되지 않고있다. 화이자 백신은 영하 70도의 극히 낮은 온도에서만 보관이 가능한데 비해 모더나 백신은 -20C에서 보관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배포나 관리가 덜 까다로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방정부는 지난 124"현재까지 이용할 수 있는 최고의 과학 데이터를 기반으로, 그리고 캐나다 보건국과 백신 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추가로 2,000만 회분의 백신을 모더나와 계약했다고 발표했었다.
이 중 200만개의 투여량만 2021 3월 말까지 캐나다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 연방정부는 대량 백신 접종 대한 일정을 업데이트 했다.

이에 따르면 12월부터 20213월까지는 우선순위 집단에 초점을 맞추고 내년 4월부터 일반 시민 예방접종을 시작해 내년 말까지 백신을 원하는 모든 캐나다인을 대상으로 접종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 타임라인에 더 가속도가 붙을 수 있느냐는 질문에 아난드 장관은 백신 공급망과 관련된 위험 가능성을 고려할 때 현재의 계획이 가장 현실성 있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