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국가기도회', 9월3일 오후 6시 토론토 소망교회서

'Jesus In the City Parade' 9월7일 12시 Queen's Park 에서

 

사악한 세력을 예수그리스도 사랑과 신앙으로 압도 

공연 진행 등 참여, 자원봉사, 기금 후원 등 동참 당부

 

 

한인교회들의 주도로 범 캐나다 기독교계가 함께 하는 제11회 ‘캐나다 국가 기도회’(Canada National Prayer Day)가 9월3일(화) 개최되며, 이어서 토론토 성시화 및 복음화를 위해 다민족 성도들이 다운타운을 행진하는 제25회‘Jesus in the City’퍼레이드의 2024 행사가 9월7일(토) 낮 12시부터 다운타운 퀸즈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캐나다 기독교인이 모여서 ‘토론토 땅’과 ‘Jesus in the City 퍼레이드’를 위해 연합 중보기도하는 2024 국가기도회는 3일 오후 6시30분 토론토 소망교회(담임 박용덕 목사: 81 Curlew Dr. North York, ON. M3A 2P8)에서 ‘통곡하며 회개하자’(삼상 7:3, 7:5~16)는 주제로 열린다.

국가기도회는 한인교계가 해마다 Jesus in the City 퍼레이드에 앞서 대행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모여서 가져 온 중보기도회를 지난 2022년 9회째부터 한인교회들의 요청에 캐나다 교계가 호응하면서 다민족 교회 지도자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확대된 이후 올해 3번째 열리는 것이다.

기도회에는 각 교회 목회자 및 지원그룹, 자원봉사자 등이 모인 가운데 먼저 토론토 땅을 위해 Jesus in the City 퍼레이드가 ‘토론토에 하나님의 왕 되심과 주 되심을 고백하는 행진이 되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도록’,‘성령님의 임재하심과 역사하심으로 이 도시에 자유와 회복의 문이 열리도록’,‘Church St.를 중심으로 다운타운에 교회와 예배가 회복되고 반기독교적인 문화를 양성하는 어둠의 권세가 깨어지도록’,‘도시 안의 교회들 가운데 하나님의 새로운 은혜의 역사가 임하시도록, 그리하여 교회들이 살아나고 성도들이 일어나도록’,‘퍼레이드를 통해서 교회들 가운데 기도 연합운동이 일어나도록’, 또한 ‘차세대가 악한 문화들로부터 보호받고 하나님의 군사들로 준비될 수 있도록’중보기도하게 된다.

또 Jesus in the City 퍼레이드 본행사를 위해 ‘토론토의 모든 교회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 한마음으로 나갈 수 있도록’,‘행사를 준비하는 모든 리더십들에게 지혜와 겸손함을 주시고 모든 봉사자들이 감사와 기쁨으로 섬길 수 있도록’, ‘행사일 좋은 일기를 허락하시고 재정을 채워주시며,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모든 행진을 마칠 수 있도록’, ‘찬양 지도자들, 위십팀, 십자가행진팀 등 모든 퍼포먼스에 기름 부으시고 온 몸으로 전하는 하나님의 사랑의 통로가 되도록’,‘행진을 통해 비기독교인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좋은 호응을 얻을 수 있도록’,‘이 땅 곳곳에서 중보의 무리들을 일으켜 주시도록’,‘지속적인 연합 중보기도 모임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교회들 안에 기도의 불이 다시 불 일듯이 일어 나도록’, 그리고 ‘모든 교회들과 성도들이 삶의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의 이름을 선포하는 행진이 계속되도록’등의 기도제목으로 중보할 예정이다.

기도회는 또 앞으로 연방총리가 참석하는 캐나다 국가기도회로 개최되기를 간구하는 한편, 지난 2월의 미국 Asbury 부흥이 21세기 전세계 부흥으로 확산되기를 위해서도 기도한다.

올해 25주년을 맞는 Jesus in the City 퍼레이드는 9월7일(토) 낮 12시 온주 의사당 앞 퀸즈파크에 캐나다 기독인들이 집결해 예배를 드리고 찬양과 공연에 이어 그 주변 도로를 행진한다. 시가행진은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의 주인임을 선포하고 토론토의 성시화와 캐나다 복음화를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며 연주와 춤, 성극 등으로 기독교인들간의 연대와 교세를 과시하면서 시민들에게 예수그리스도의 사랑과 신앙생활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한인교계와 성도들은 국가기도회에 이어 퍼레이드에 공연팀으로 대거 참가해 십자가 대행진, 한국무용, 사물놀이, 태권도, 워십댄스 등을 선보이며 앞장서 행진한다.

올해 행사에도 토론토 전도대학(대표 박웅희 새빛교회 담임목사)과 유학생 선교회(대표 김지연 토론토 커넥트교회 담임목사)가 주관하고, 온주 교회협의회(회장 김주엽 토론토 강림교회 담임목사)와 한인목사회(회장 김영선 토론토 충현교회 담임목사), 북미 여교역자협의회(회장 김광숙 로이교회 목사), 한인은퇴목사회(회장 문창준 목사) 등이 공동 주최하여 적극 참가한다. 한인교계는 박웅희 목사를 총 준비위원장으로 하여 최근 교단 대표회의 등 수차례 회합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 참가해 행사를 선도하고 성황리 열리도록 합심 협력하기로 하는 한편, 출연팀 및 행진팀 등의 선정과 모집, 진행 등의 준비를 본격화 했다.

행사 공연 몇 행진은 드럼연주 및 부채-소고춤, 워십댄스, 몸찬양팀과 십자가행진, 태권도팀과 운송팀 등으로 분담해 준비한다. 또 중보기도팀과 전도팀, 지원 및 안전요원팀 등도 배치해 한인교계의 역량을 보여줄 계획이다.

행사 준비진은 이와 함께 각 교회와 성도들에게 적극적 참여를 당부하는 한편 공연과 행진에 참여할 분야별 행사요원 및 자원봉사자 모집과, 특히 준비-진행에 필요한 행사기금 모금에도 십시일반의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

퍼레이드 참가희망자 모집은 전도와 선교열정이 강한 각 교회 청년과 성도들을 대상으로하며, 최대한 많이 참여해 십자가 예수대행진 체험의 은혜와 감동을 나누기를 당부하고 있다. 참여 희망자는 담임목사 확인을 받아 이메일 혹은 전화(torontoconnectchurch@gmail.com 647-447-9776 김지연 목사, inheehuh40@gmail.com 647-207-0702 허인희 장로)로 보내면 되고, 인원이 확보되면 연습과 훈련에 들어간다.

●헌금(후원)방법= ① Cheque Payable to: CKCO(the Council of the Korean Churches in Ontario: 53 Madawasca Ave., North York, M2M 2R2)   ② e-Transfer: inheehuh40@gmail.com (허인희 장로).

< 행사·참가·후원 등 문의: 647-447-9776, 647-207-0702 >

 

한인회관서 오후6시부터.. 재단 토론토지회 출범식도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강연 및 김대중재단 재외동포위원회 토론토지회 출범식이 8월29일(목) 오후 6시 토론토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기념강연 연사는 김성곤 전 동포재단 이사장으로, 김 전 이사장은 4선 국회의원과 국회 사무총장 등도 역임했으며, 현재 김대중 재단 재외동포 위원장을 맡고 있다.

미주 순회강연을 계속하고 있는 김 위원장은 이번 토론토 강연에서 ‘김대중과 한반도 평화’라는 제목으로 대통령 재임 중 남북 정상회담을 성사시키는 등 평생 남북 화해와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해 노심초사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전 업적을 회고하고 재단과 재외동포위원회의 활동방향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 강연에 이어 재외동포위 토론토지회 창립과 출범식도 이어질 예정이다. 토론토 지회장에는 이병룡 씨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강연회와 토론토지회 출범준비 관계자들은 “한반도의 평화와 조국의 통일을 바라는 분들을 환영한다”면서 기념강연회에 많은 동포들이 참석해줄 것을 부탁했다. 

시/류/정/론/ 

‘친일-숭일’ 이 활개- 민족의 치욕 망각했나!

역사부정 맞서 제2 독립 횃불을!

 

 

광복절이 두 쪽으로 갈리고, 사방에서 친일과 숭일의 괴성을 질러댄다. 전국각지에서 꼴뚜기처럼 설치니 해외에서도 망둥이 뛰듯이 부화뇌동들을 한다. 최근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역사 퇴행이 참담하다.

오호 통재라! 어찌 이 나라의 자존이 이렇게까지 무너지고, 민족의 긍지가 이처럼 짓밟히게 되었는가.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동원의 현장이던 일본 사도광산이 ‘강제’가 ‘자발’로 둔갑했음에도 한국정부의 도움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오죽했으면 미국의 외교전문지 <디플로맷>에 “윤석열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의 역사 세탁을 하는 데 발견한 완벽한 공범”이라는 내용의 글이 실렸겠는가. 현 정권의 망국적 대일외교 현실을 보여준다. 1905년 을사늑약으로 외교권을 빼앗긴 대한제국이 5년 뒤 나라의 주권마저 빼앗긴 비극의 역사가 연상되기도 한다.

일본 극우세력이 식민지배나 침략전쟁과 관련된 각종 범죄를 부정하고 책임을 회피하려 내세우는 역사수정주의는 일본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한국에서도 같은 주장을 하는 역사부정 세력이 발호한 지 20년 가까이 지났다. 이들은 ‘뉴라이트’라 자처했다. 우리말로 옮기면 ‘신우익’ 정도일 텐데 사실은 친일 극우세력에 지나지 않는다.

이들은 이명박 정권 이후 세를 넓혀나가다가 윤석열 정권에서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정부 곳곳에 친일극우세력이 똬리를 틀고 역사쿠데타를 벌이는 중이다. 동북아역사재단, 국사편찬위원회, 한국학중앙연구원, 그리고 마침내 독립기념관장 자리마저 ‘친일파의 명예회복’을 주장하는 인물이 점령했다. 그리고 광복회장을 ‘일본 극우의 기쁨조’라고 매도했다. 친일을 나무라는 독립지사의 후손을 ‘기쁨조’라니, 실제로 일본 극우와 일심동체가 되어버린 자신들을 빗댄 고백이 아닌가.

독립기념관이 친일기념관이 됐고, 3·1절과 광복절은 ‘친일절’이 됐다고 탄식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제10대 조선총독’이고 용산대통령실은 ‘용산총독부’라는 비아냥도 널리 퍼져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취임 이후 한·일간 과거사 현안은 거의 ‘일본 마음’대로 지워지고 있다. 식민지배는 합법적이었고 조선인 강제동원은 없었다고 강변하며 반성도 사과도 왜 하느냐는 일본에 면죄부를 주었기 때문이다. 원전 핵오염수 방류를 변호해주고, 욱일기를 단 자위대와 합동훈련에 열심을 다하면서 우리 땅 독도를 ‘분쟁지’로 만들어 영유권을 고집하지 않고 있다.

동학농민 수십만과 명성황후를 학살하고, 청일전쟁, 러일전쟁, 만주사변, 중일전쟁, 그리고 태평양전쟁을 일으켰던 일본은 군국주의 침략 역사를 진정으로 반성한 적이 없다. 요사이는 군국주의 부활에 혈안이 되어 있다. 그런 일본과 가치를 공유한다는 것이다.

윤석열 정권은 ‘식민지배는 불법’이며 3.1운동 정신과 임시정부 법통을 규정한 헌법의 근본정신을 깔아 뭉개고 있다. 민족정신을 오염시키고, 국정의 피폐에 지친 국민들을 피곤하고 화나게 한다. 사태가 심각한 지경인데도 정권 내부는 물론이고 소위 레거시 언론조차 ‘꿀벙어리’가 되어 제대로 된 비판의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

이러다가 대한제국이 그랬듯이 고유의 영토조차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나라, 주권을 포기하고 외세에 의존하는 나라로 돌아가는 불행이 현실로 나타나지 말라는 법이 없다.

역사는 되풀이된다. 선열들은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고 훈계했다. 우리가 잘못된 역사의 전철을 밟을 수는 없다. 두 눈 부릅뜨고 매국적인 친일정권과 역사부정 세력의 행태를 감시하고 비판해야 한다. 민족 정기를 말살하는 비굴한 정권이 역사의 전면에서 사라지고 우리 땅에 역사 정의가 제대로 실현되는 그날까지 싸움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바야흐로 국내외 온 동포들이 제2의 독립운동 횃불을 높이 들어 올릴 때다.               < 고걸 칼럼니스트 >

토론토 한인회 ‘2024 어린이 여름캠프’ 성료

● 한인사회 2024. 8. 23. 12:39 Posted by 시사한매니져

8월6일~16일 2주간 40여명 참가 알찬 프로그램 진행

 

 

토론토 한인회가 지난 8월6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운영한 어린이 여름캠프가 JK부터 6학년까지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알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마쳤다.

이번 캠프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글과 전통문화 놀이 및 크래프트, 레크리에이션등 다양하게 진행되며 한국무용과 라인댄스, 난타, 판소리, K-Pop, 태권도 등 6가지 문화체험도 곁들여졌다. 특히 서울교대 8명의 학생들이 지도에 참여해 캠프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또 한인회 이사와 봉사자들이 식사와 뒷바라지를 돕는 등 진행을 위해 헌신했다.

캠프 참가 어린이들은 지난 79주년 광복절 행사에도 참가해 플래쉬몹을 선보이고 만세삼창을 선창하기도 했다.

한인회는 2024/25 학기동안 매월 PA Day를 갖는다며 내년 여름캠프에도 참여를 부탁했다. < 문의: 416-383-0777, admim@kccatoronto.c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