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당선

● Hot 뉴스 2012. 12. 20. 20:57 Posted by SisaHan


모국 제18대 대통령 약52% 득표…48% 문재인 눌러

제18대 대통령에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됐다. 박 대통령 당선인은 보수 대 진보의 맞대결 구도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 2007년 이명박 대통령 당선에 이어 보수정권 재집권에 성공했다. 그는 대한민국 첫 여성 대통령이자,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로서 첫 부녀 대통령이 됐다.
박 당선인은 82.4%가 개표된 19일 밤 11시20분 현재 1304만8868표(51.6%)를 얻어, 1215만2900표(48.0%)를 득표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를 3.6%포인트 차로 앞서 당선을 확정지었다. 무소속 강지원 후보는 4만4191표(0.2%)를 얻어 3위를 차지했다.
박 당선인은 밤 11시 현재 경기도를 비롯해 대구·경북·경남 등지에서 문재인 민주당 후보를 앞섰다. 문재인 후보는 서울, 광주, 전북, 전남 등에서 박 당선인을 앞섰지만 1위와의 격차를 좁히지는 못했다. 앞서 방송 3사는 투표 마감 직후인 오후 6시, 출구조사 결과 예상 득표율이 박근혜 후보 50.1%, 문재인 후보 48.9%라고 발표했다.
 
박 당선인의 예상 득표율은 52.2%(한국방송 예측치)로, 이런 득표율이 최종 개표에서 확정될 경우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부활 이후 과반 유권자의 지지를 받은 첫 대통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1997년 제15대 대선에서는 김대중 후보가 득표율 40.27%로, 2002년 16대 대선에선 노무현 후보가 48.91%, 2007년 대선에선 이명박 후보가 48.67%를 얻어 당선됐지만 과반 득표 당선인은 없었다.
이번 선거 최종 투표율은 75.8%로 집계돼 16대, 17대 대선보다 높았다. 1987년 치러진 직선제 이후 하락하던 투표율이 다시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은 진보정당 후보가 사퇴하는 등 대선이 보수진영과 진보진영의 양자대결 구도로 치러진 때문으로 보인다. 투표율이 70%를 넘으면 야권 후보가 유리할 것이란 관측과 달리 75%가 넘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는데도 여당 후보가 당선된 것은 정권을 잃을지 모른다는 위기의식 속에 보수층이 굳건하게 결집한 결과로 분석된다. 
박 당선인은 밤 10시40분께 서울 삼성동 자택을 나와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한 뒤 영등포 당사로 이동해 개표 상황을 지켜본 뒤 기자들에게 간단한 소감을 밝혔다. 



“민생 대통령 되겠다”
박 당선인, 광화문서 대국민 메시지 발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9일 “국민께 드린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는 민생대통령이 돼 국민 여러분이 기대하던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18대 대통령으로 당선이 확정된 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발표한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이번 선거는 국민 여러분의 승리다.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살리려는 열망이 가져온 국민 마음의 승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당선인은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정말 고맙습니다”라며 “제가 선거기간 중 가는 곳마다 저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신 그 뜻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제가 선거 중 민생 대통령, 약속 대통령, 대통합대통령 등 크게 세가지 를 약속했다. 그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 순간 가장 보고싶은 사람이 누구인가”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박 당선인은 “선거 기간 만나뵙던 많은 국민 여러분, 저의 주먹만한 알밤을 들고와 제 손에 쥐어주거나 격려하고 응원하던 분들의 모습이 많이 생각난다”면서 “다시 뵙고 싶고 지금도 눈에 선하다”고 말했다. 또 “여러 군데 다니면서 힘든 일이 있었지만 시장에서 제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던 분들, 추운 날씨에도 오랜 시간 기다리며 저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던 분들을 다시 한번 뵙고 싶다.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묻는 물음에는 유세 지원 중 교통사고로 숨진 고 이춘상 보좌관과 고 김우동 선대위 홍보팀장을 거론, “선거하던 중 큰 사고가 나서 저를 돕던 소중한 분들을 떠나보내게 됐을 때 가장 힘들었다”고 말했다.


규제강화 파급과 마켓동향

해마다 12월이 오면 송년회다 크리스마스파티다 하여 여러가지 행사들로 분주하기만 한데, 반면에 한가해 지는 분야도 있습니다. 부동산과 모기지 업계가 그러한 편이지요. 동절기로 접어 들면서 이사철도 지나고 따라서 부동산매매나 모기지 상담도 뜸해지는 추세입니다.
계절적으로도 그러하지만, 금년들어서 유난히도 더 그렇게 느껴지는데는 정부의 연이은 모기지 규제에도 그원인이 있다고 생각 됩니다.
 
토론토부동산협회에 따르면 GTA 주택시장이 계속해서 매매둔화와 가격 하락세에 머물러 있다고 합니다. 주 요인은 콘도거래감소와 가격하락이지만 단독주택도 거래량과 가격면에서 약세를 면치 못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상황변화를 보면 모기지 규제를 통해 주택경기를 진정시키고자 했던 정부의 의도가 충분히 약효를 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규제로 인해서 애꿎은 다수의 자영업자들이 가장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부동산경기위축의 파급효과가 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입니다. 부동산 거래가 위축되면서 관련업계 종사자들의 수입감소와 일자리 감소, 소비둔화로 인한 소매판매 부진 등 으로 영세 소매상이 대부분인 자영업자들의 매출이 줄어들게 되겠지요.
그동안 여러차례에 걸쳐서 모기지 융자를 받기위한 중요한 요건들에 대하여는 충분히 설명을드렸다고 생각됩니다.
 
지난번 칼럼에서도 강조했던 것처럼 가장 중요한 것은,
(1) 수입이 충분한 인컴보고서 : 자영업자의경우 인컴이 충분하지 않으면 주택감정가의 65%이상 융자가 어렵다는 현실에 대한 인식이 필요합니다.
(2) 최소한 융자신청 3개월 이전부터의 자기자금 확보 증명 요건입니다. 
Down Payment할 자금을 3개월이전에 은행에 예금상태로 보유하거나 고객이 보유중인기존 재산매각대금으로 충당할 수 있음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2013년에도 모기지 규정은 금년과 큰 변동없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내년에 주택 모기지가 필요하신 고객들께서는 수입보고와 Down Payment용 자금출처에 대한 충분한 대비를 부탁드리면서 궁금한점은 미리미리 모기지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 진화영 - 모기지 에이전트, Atlantic(hs) Financial >
모기지 상담및 문의: 647-688-8593


▶투표함을 지켜보고 있는 토론토 재외선관위 김인수 영사 (왼쪽).


첫 대선 재외선거…선거영사 “토론토는 점잖은 지역”

해외 한인의 모국 대선에 대한 관심은 예상 외로 높았다. 참정권이 부여된 뒤 처음 실시하는 역사적 대통령 선거일뿐만 아니라, 여야 후보간 일대일 구도의 치열한 박빙승부 때문으로 분석됐다.
 
■…지난 5~10일 엿새동안 진행된 재외투표의 세계 평균 투표율 71.2%는 당초 예상을 크게 뛰어넘었다. 지난 4.11 총선 투표율이 45.7%에 그쳐, 대선이 아무리 높아져도 60%안팎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기 때문. 하지만 모국 선거판의 뜨거운 대결상이 인터넷으로 실시간 전해지면서 해외 투표열기도 덩달아 올라간 것으로 풀이된다. 캐나다는 이 보다 높은 74.2%, 토론토도 74.4%나 돼, 투표율 높이기에 심혈을 쏟았던 재외선관위 관계자들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치솟은 투표율을 가장 반긴 것은 역시 야권인사들. 70%를 넘기면 문재인 후보에게 유리하다는 관측이 폭넓게 번지면서 해외투표율이 기대치를 뛰어넘은 것으로 판명되자 “동포들이 해냈다, 국내 투표율로 치면 90% 수준인 것”이라며 “재외국민의 조국사랑과 열정을 받아 이제는 국내 유권자들이 투표율 80%로 보여줄 차례”라고 반겼다. 반면 여권은 “첫 대선 참여이고 등록 유권자들이기 때문에 어차피 높을 수밖에 없다”며 “표심은 까봐야 안다”고 큰 의미를 두지 않아 대조를 보였다.
 
■… 이번 재외투표에는 89세의 고령 할아버지를 비롯해, 만삭의 부인, 원거리를 마다않고 비행기를 타고 온 유학생 등 많은 ‘열혈 유권자’들이 화제가 됐다. 유학생인 오민석(24)·김경선(20)·박원형 씨(20) 등은 뉴펀들랜드에서 비행기로 날라와 토론토 총영사관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고, 역시 유학생인 장다희 씨(21)는 핼리팩스에서 비행기로 왔다. 또 순회영사를 통해 유권자 등록한 서드버리의 김운수 씨(43)는 가게 문을 아예 닫고 5시간을 운전하고 달려와 한표를 던졌다. 이밖에 버팔로에 사는 미국 영주권자와 유학생들도 가까운 토론토에 와서 투표를 하고갔다고 김인수 선거영사가 전했다. 
밴쿠버 총영사관에는 앨버타주 에드먼턴에 사는 김문자 할머니(71)가 그레이하운드 버스로 17시간을 타고 달려와 “재외동포를 위한 좋은 제도에 동참하는 게 당연하다”며 투표했고, 캘거리 신연정 씨(21)는 한 달 전 모국에서 워킹 홀리데이 비자로 출국하며 투표절차를 해놓았었다며 역시 밴쿠버까지 나와 참정권을 행사했다.
 
■…한편 중앙선관위에서 파견돼 4.11총선과 이번 대선 관리에 전념한 김인수 영사는 “국내 기대와는 달리 해외 한인사회가 투표권을 마냥 환영하는 것만도 아닌 ‘온도차’를 체감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의외로 무관심하거나 부정적인 한인들도 겪었다는 얘기다.
김 영사는 또 “동포 모두가 선거권자가 아니고, 신고·등록한 한인들만 선거권이 주어지다보니 홍보와 정보전달에 어려움이 컷고, 원거리에서는 사실상 참여가 불가능한 문제 등 제도적 보완점도 실감했다”고 토로, 모국에 귀임하면 실무적 개선에 일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미·일 등지의 선거법 위반사례가 속출했던 데 반해 토론토 등 캐나다에서는 일부 야권 신문광고에 대해 새누리당 측이 문제를 제기한 것 외에는 법 위반사례가 없이 평온했다. 김 영사는 “예방활동도 많이 했지만, 점잖고 모범적인 지역”이라고 평했다.

< 문의: 416-920-2050 >


자선냄비 시종… 24일까지 모금

● 교회소식 2012. 12. 16. 13:38 Posted by SisaHan

▶강정길 사관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금을 넣는 이진수 한인회장과 민병훈 갤러리아 사장.


구세군 토론토 한인교회(담임 강정길 사관)가 성탄절과 연말연시 불우이웃을 위해 24일 성탄 전야까지 모금하는 자선냄비 시종식이 6일 오전 갤러리아 슈퍼마켓 욕밀점에서 구세군교회 성도들과 악대, 이진수 한인회장과 민병훈 갤러리아 사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강정길 사관 사회로 열렸다. 자선냄비는 이날 참석인사들의 시종선언을 시작으로 갤러리아 욕밀점과 쏜힐점에서 24일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저녁 8시까지 1만$ 모금을 목표로 운영된다.
 
< 문의: 416-285-47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