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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종 울려라

● COREA 2013. 1. 4. 18:52 Posted by SisaHan


2013 계사년 새해 1월1일 0시,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 모여든 신년맞이 인파. 아픔과 질곡의 2012년을 뒤로하고 새 아침 북녘이 보이는 이 곳에 모여든 시민들은 이 땅에 격차와 갈등과 상쟁이 아닌 평등과 평화와 상생과 통일의 날이 어서 오기를 소망하며 평화의 종 타종에 환호했다. <사진 AP/CBC>



햇빛부족, 비타민D 결핍 급증

● 건강 Life 2012. 12. 30. 18:25 Posted by SisaHan

구루병 생겨… 일광욕·비타민제 복용


낮 시간 야외활동 부족과 자외선 차단제 남용 등으로 ‘비타민D결핍증’ 진료환자가 최근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D결핍증은 비타민D가 부족해 성장 장애 또는 뼈의 변형이 생기는 질환으로, ‘구루병’ 또는 ‘골연화증’으로도 알려져 있다.
비타민D는 음식물·종합비타민제·모유 등을 통해 섭취하거나 피부가 햇빛에 노출될 때 합성으로 인해 생성된다. 최근 비타민D결핍증이 증가하는 원인은 학업·직장생활 등으로 인해 모든 연령에서 햇빛이 있는 낮 시간의 야외활동이 크게 줄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의 경우 자외선 차단 크림 등의 남용으로 인해 피부에 닿는 햇빛을 차단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는 것도 원인으로 추정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비타민D결핍증’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7년 약 1800명에서 2011년 약 1만6000명으로 5년간 약 1만5000명(816.3%)이 증가했다. 이는 매년 평균 81.2%씩 늘어난 수준이다.
비타민D결핍증 질환을 성별로 분석해 본 결과 남성 진료인원은 2007년 613명에서 지난해 4140명으로 약 3527명(575.4%), 여성은 1202명에서 1만2490명으로 약 1만1288명(939.1%)이 증가했다. 여성의 성비가 매년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며, 연평균 증가율도 남성 68.5%, 여성 86.8%로 여성이 약 18% 더 높았다.
연령별(10세구간)로는 최근 5년에 걸쳐 비타민D결핍증 진료인원의 연령구조가 소아에서 고령층으로 바뀌고 있었다. 
비타민D결핍증의 주 발생연령층을 보면 0~9세의 소아·아동 점유율은 2007년 34.5%에서 2011년 17.6%로 줄어든 반면, 50대이상의 장년·고령층의 점유율은 같은 기간 31.4%에서 49.1%로 늘었다.
 
실제로 2007년과 2011년 진료인원을 비교해보면 0~9세는 약 4.7배 증가한 반면 50대는 11.5배, 60대이상은 17.3배 증가했다.
비타민D결핍증은 비타민D가 부족해 발생하는 질병이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 속에서 비타민D를 적당하게 유지시켜 주려는 노력을 하면 된다.
점심시간 등 낮 시간에 적절한 야외활동을 통해 일광욕을 하는 것이 비타민D생성에 가장 많은 도움이 된다. 개인에 따라 적정한 권장량은 차이가 있고 자외선을 과도하게 쬐는 것도 좋지 않으니 한 번에 너무 오래 일광욕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비타민D가 포함된 종합비타민제를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인 2세 신앙교육 교재 본격 개발

● 교회소식 2012. 12. 30. 18:18 Posted by SisaHan

▶MOU를 체결한 노승환 목사(왼쪽)와 이학준 대표.


밀알 KODIA-G2G 협약 3년 계획 발간… 부모용 포함 124과

밀알교회(담임 노승환 목사)가 한인 2세 신앙교육을 위한 교재개발 프로젝트를 본격화했다. 
밀알교회 부설 기독교교육 연구기관인 KODIA(Korean Diaspora Christian Education Institute=북미주 한인기독교교육연구소)는 신앙교육 교재개발 전문연구단체인 G2G 기독교교육 센터(Generation to Generation :Christian Education Center: 대표 이학준 풀러신학교 교수)와 파트너쉽을 통해 교재개발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KODIA 소장인 노승환 목사와 G2G 이학준 대표는 지난 16일 주일 낮 예배 시간에 교재개발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정식 체결했다.
 
이에따라 KODIA는 G2G와 손을 잡고 앞으로 3년에 걸쳐 이민 2세를 위한 정체성 교육교재 100과와 부모를 위한 24과 등 모두 124과의 기독교교육 교재를 제작, 발간할 예정이다. 교회재정의 10%선을 2세 교육에 쓰기로 한 밀알교회는 KODIA-G2G의 프로젝트를 전교회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평소 한인 2세 교육의 4가지 부재(不在), 즉 ▲방향성 ▲사역자 ▲커리큘럼 ▲교육방법 및 매체 부재현상을 지적해 온 노승환 목사는 “한인 이민교회 실정과 현실에 맞는 교육과정이 없어 2세들이 겪는 갈등과 상처를 만져주지 못했으나 이제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전문가들과 함께 부모와 청소년 교재 연구개발의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하고 “단계적으로 개발되는 교재는 밀알교회 뿐 아니라 북미주 이민교회에 확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국행 우편물 ‘South KOREA’ 쓰세요

● CANADA 2012. 12. 30. 18:13 Posted by SisaHan

다른 표기 배달사고 많아… 분배 실수로 북한가는 경우도

“모국에 우편물을 보낼 때는 ‘South KOREA’라고 ’SOUTH’를 꼭 명기하세요.“
캐나다 포스트(Canada Post)에 22년째 근무중인 한인 최기옥 씨는 모국에 우편물을 보내는 한인들이 국명을 포함한 주소를 제대로 적지않아 배달이 잘 안되거나 심지어 북한으로 가는 경우도 많다며, 표기를 정확하게 기재해야 한다고 전해왔다.
 
최 씨에 따르면 한국에 보내는 우편물은 ‘South KOREA’ 라고 적어야 가장 정확하게 배달되며, ‘Seoul KOREA’라고 기재해도 무방하다. 그러나 ’ROK’ 혹은 그냥 ’KOREA’라고 적거나, ‘Jeju KOREA’, 혹은 ‘Gangwon KOREA’ 등으로 여타 지역명을 동시 기입할 경우 우편물을 분별해 배분하는 직원들이 잘 구분을 못하고 자칫 바로 옆 칸의 북한(North KOREA 혹은 DPRK)쪽에 집어넣는 실수가 많다는 것이다. 최 씨는 “자존심에 앞서 정확한 배달이 중요하므로, 주소를 정확히 기입하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 문의: 416-221-88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