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묘지 밖 안장된 ‘독립유공자 묘지’ 실태조사

● COREA 2021. 1. 19. 12:09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애국지사 고 이준수 안장식.(20.11.02.)

 

국립묘지에 안장되지 않은 독립유공자 묘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독립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개정안은 국립묘지에 안장되지 않은 순국선열 및 사망한 애국지사의 묘지 소재 및 현황 등에 관해 실태 조사를 하도록 하고 있다.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독립유공자 16410명 중 4500여명이 국립묘지에 안장돼 있고, 나머지 12천여명의 묘지는 국내·외에 산재해 있다.

보훈처는 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 기관에 자료를 요청해 독립유공자의 친족이나 묘지 관리자 등과 연락체계를 갖춰 이들 묘지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보훈처는 실태조사로 확인된 독립유공자 묘지에 대해서는 유족과의 협의를 거쳐 국립묘지 이장을 추진하고 현지에 계속 묘지 보존을 원할 경우 보수 및 유지관리를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이번 국무회의 의결에 따라 공포된 뒤 여섯 달이 지난 날부터 시행된다. 박병수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교단, 목회자 600명 설문조사 결과

 

201838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50주년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이 기도를 하고 있다.

 

한국 개신교회 목회자 99%는 교회 내부 혁신이 필요하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교단이 낸 코로나19 시대 한국교회 신 생태계 조성 및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목회자(목사와 부목사)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86%한국교회에 혁신이 얼마나 필요한가라는 질의에 매우 필요라고 답했다. ‘약간 필요12.9%필요하다는 의견이 전체 98.9%를 차지했다. 한국교회의 혁신이 전혀·별로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은 0.6%에 불과했다.

주요 개혁 대상으로는 목회자라는 답이 32.8%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개별 교단·총회·노회28.4%, ‘기독교 관련자 모두’ 23.2%, ‘기독교 기관·연합 단체’ 7.4% 등의 순이었다.

가장 중요한 혁신과제 1·2순위로는 개인의 경건 생활 회복·생활 신앙교육’(24.4%), ‘자기 교회 중심성·비공공성 탈피’(20.3%)가 각각 꼽혔다. 코로나19 사태 속에 불거진 한국교회 문제 해결을 위한 최선의 방안 1위로는 교회·예배의 본질 재정립’(43.7%), 2위로는 교회 중심의 신앙에서 생활신앙 강화’(23.5%)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목회자들은 코로나19 사태로 겪는 가장 어려운 점으로 다음 세대 (신앙) 교육 문제’(29.8%)를 꼽았다. ‘교인들의 소속감 약화’(16.8%), ‘교인들의 주일 성수 인식 (부족)’(16.1%), ‘출석 교인 수 감소’(14.7%), ‘재정 문제’(11.9%) 등도 주된 고민이라고 답했다.

설문조사가 이뤄진 지난해 1122~123일 기점으로 응답에 나선 목회자들의 예배 형태는 현장·온라인 예배 병행’(61.2%)이 가장 많았다. ‘현장 예배만하는 경우는 26.4%, ‘온라인 중계 없이 설교 영상만 제공하는 경우가 12.4%였다. 응답자의 55.4%는 코로나19 사태 종식 후 교인 수가 감소할 것 같다고 내다봤고, 감소 비율로는 2030%를 예상하는 경우가 37%로 가장 높았다.

이에 앞서 작년 1114~23일까지 만 19세 이상 전국 개신교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29.9%개신교 신뢰도 회복을 위해 우선 개혁해야 할 것으로 교회 지도자들의 삶을 꼽았다. ‘사회와의 소통·사회적 공익 추구’(20.1%), ‘교인들의 삶’(13.4%), ‘불투명한 재정사용’(10.2%) 등이 뒤를 이었다. 주요 혁신과제로는 자기 교회 중심성·비공공성 탈피’(20.0%), ‘교단의 정치행태 혁신’(18.5%), ‘개인의 경건 생활 회복·생활 신앙교육’(15.9%)이 꼽혀 목회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와 큰 차이가 없었다.

신도들이 희망하는 앞으로 개신교 모습 3가지로는 투명한’(39.0%), ‘포용적인’, ‘윤리적인’(38.3%) 모습이 꼽혔다. 반면 보수적인’(4.6%), ‘진보적인’(3.5%)이라는 답은 크게 낮아 개신교가 정치적 이념과 거리두기를 원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된 이후 교회 출석자 기준으로 주일 예배를 드리기 위해 어떻게 출석할 것 같은지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이전과 비슷하게 갈 것 같다66.5%로 많았고, ‘더 자주 갈 것 같다’(14.2%), ‘덜 갈 것 같다’(14.1%)순이었다. 코로나19 사태 종식 후 선호하는 주일 예배 유형으로는 교회에 출석해서 예배드림77.4%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현장 예배를 드리지 않고 온라인예배를 드리거나 번갈아 가면서 드리겠다17.7%로 조사됐다.     조현 기자

영국 내셔널 지오그래픽 선정해 소개

블러디 메리 토마토주스 넣은 칵테일

 

전주 콩나물국밥.

 

전주 콩나물국밥이 영국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선정한 세계의 대표적인 숙취 해소 음식으로 이름을 올렸다.

전북 전주시는 최근 <내셔널 지오그래픽> 영국(UK) 사이트가 숙취에 좋은 전세계 9가지 음식가운데 하나로 전주 콩나물국밥을 소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숙취 도우미: 전세계의 맛있는 치료제>의 저자인 음식평론가 로런 쇼키는 이 사이트에서 한국의 술 문화는 해장국이라는 새로운 음식 장르가 탄생했을 정도로 확실히 자리 잡고 있다. ·고추 등을 썰어 넣은 전주의 콩나물해장국은 술 마신 다음날 아침에 먹는 매우 인기 있는 음식이라고 설명했다.

캐나다의 블러디 메리(Bloody Mary)

그는 전주 콩나물국밥 외에 캐나다의 블러디 메리(토마토주스를 넣은 보드카 칵테일), 이탈리아의 미드나잇 스파게티(밤늦게 먹는 파스타) 등을 숙취 해소 음식으로 꼽았다.

전주 콩나물국밥은 2017년에도 뉴스 전문채널인 <CNN>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10대 음식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영국 출신 식도락 작가 그레이엄 홀리데이는 새우젓과 김치, 오징어젓갈들이 반찬으로 같이 오르며, 특히 숙취로 고생하는 여행객에게 다음날 아침 훌륭한 술국이자 원기 회복을 위한 음식이라고 극찬했다. 박임근 기자

<내셔널 지오그래픽> 영국판 누리집에 올라온 숙취에 좋은 전세계 9가지 음식. 우유에 달걀과 빵을 첨가해 만든 콜롬비아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