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62명 탑승 B737기 바다 추락…전원 사망

● WORLD 2021. 1. 10. 03:02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라이온에어 추락 2년여만 닮은꼴 사고"한국인 탑승자 없어"

26년 된 B737-500기 자카르타 이륙 4분 만에 실종잔해 발견

 


62명을 태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발 칼리만탄(보르네오섬) 폰티아낙행 B737-500 여객기가 9일 오후 이륙 4분 만에 바다에 추락했다.

안타라통신 등에 따르면 항공 당국은 "오후 240분께 스리위자야항공 SJ182편의 연락이 끊겨 현재 수색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교통부는 레이더 분석 결과 SJ182편이 오후 236분 수카르노하타 공항에서 이륙해 4분 뒤 레이더망에서 사라졌고, 연락 두절 직전 60초 동안 1만 피트 이상 급강하했다고 밝혔다.

SJ182편은 사고 당시 관제탑에 아무런 비상 신호를 보내지 않았다.

사고기는 자카르타 북부 해상 '천개의 섬' 지역 란짱섬(Pulau Lancang)과 라키섬(Pulau Laki) 사이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 지역 수심은 최대 2023m .

인근 어부들이 굉음을 듣고 비행기 동체 파편으로 추정되는 케이블과 청바지, 머리카락 등을 발견했다.

교통부는 사고기에 승객 50명과 승무원 12명이 탑승했고, 승객은 성인 40, 어린이 7, 유아 3명이라고 확인했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은 탑승객 명단 등을 확인한 결과 한국인 탑승자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현장에는 어선들과 함께 군·경이 해군 함정과 경비정, 헬기까지 동원해 수색 중이지만 해가 지면서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오후 530"총력을 다해 수색하라"고 지시했다.

여객기 실종 8시간이 지났지만, 생존자와 관련된 소식은 없었다.

탑승자 가족들은 수카르노하타 공항과 폰티아낙의 수파디오공항으로 달려와 뜬 눈으로 밤을 지새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여객기 사고가 발생한 것은 2018년 라이온에어 여객기 추락사고 후 23개월 만이다.

라이온에어 JT-610(B737맥스)20181029일 오전 620분 수카르노하타 공항을 이륙한 지 12분 만에 자카르타와 인접한 서자바주 까라왕 군 앞바다에 추락해 탑승객 189명이 전원 숨졌다.

20141228일에는 에어아시아 QZ8501(A320-200)이 동부 자바 수라바야에서 싱가포르로 가던 중 자바해에 추락, 탑승자 162명이 모두 숨졌으며 한국인 일가족 3명이 포함됐다.

항공 당국은 스리위자야 여객기 수색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정비 일지 등 자료 수집에 들어갔다.

B737-500 기종인 사고기는 19945월 처음 등록돼 26년간 운항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26년 된 여객기라고 해서 비행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사고 전 이상징후가 없었는지, 부품교체와 정비가 제때 이뤄졌는지 확인하고 있다.

캐나다, 지난 12월 6만3,000명 일자리 잃었다.

● CANADA 2021. 1. 9. 14:43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캐나다 전국에서 지난 12월 한달 동안 63,000명이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COVID-19 팬데믹이 막 시작되던 작년 3월과 4월 이후 처음으로 고용 시장이 크게 위축된 것이다.
캐나다 통계청은 18일 발표에서 실업률이 8.6%로 전달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실업률은 COVID-19 이전인 지난해 2월에는 5.6%였으며 COVID-19가 본격 확산된 5월에는 13.7%로 정점을 찍은 바 있다.
블룸버그 등에서 경제 전문가들은 온타리오와 퀘벡과 같은 큰 주에서 한 달 동안 엄격한 봉쇄를 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은 일자리를 잃었을 것으로 예상은 했었다. 그러나 조사 결과 전문가들이 예상한 39,000명보다 거의 두 배나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이후 처음 하락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경기 회복의 기세가 꺾일 수 있다는 징후가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몬트리올 은행의 경제 전문가 더그 포터 애널리스트는 “2020년은 1982년 이후 캐나다 일자리에 있어 최악의 해로 기록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실직자들은 대부분 서비스업, 요식업, 숙박업종으로 이 분야에서 약 56,700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포터 애널리스트는 "지난 12월 조사 이후 규제가 확대되고 길어짐에 따라 다음 달 보고서에서 더 안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 하지만 좋은 소식은 이번 봉쇄에서 발생한 경제적 비용이 지난 봄보다 적게 들고 있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구직 웹사이트 인디드의 경제 전문가 드랜든 버나드 씨는 이번 수치는 암울하지만 최악의 시나리오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12월의 하락은 지난 봄의 하락폭에는 아직 미치지 못했고, 제조업이나 전문 서비스업과 같은 경제의 일부 분야는 여전히 이익을 달성하고 있다. 하지만, 대유행으로 인해 아직 고용시장이 회복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남아공 COVID-19 변종 알버타에서 발견

● CANADA 2021. 1. 9. 14:41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처음 발견된 새로운 형태의 COVID-19변이 바이러스가 알버타에서 발견됐다. 이 바이러스가 캐나다에서 발견된 것은 처음이다.
연방 의료 보건 책임자 디나 힌샤 박사는 트위터를 통해 이 사실을 발표하고 변종 바이러스가 지역 사회로 퍼진 증거는 아직 없다고 말했다. 변종 바이러스에 확진 된 사람은 여행 중에 감염된 것으로 보이며 현재 격리되어 있다.
연방정부는 지난 5일 남아공 발 변종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었다.
캐나다 보건국 대변인은 현재 전문가들과 관계자들이 주말 휴일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월요일 이 문제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변종은 원래의 COVID-19 바이러스보다 더 감염성이 높으며, 남아프리카 해안 지역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영국의 감염병 전문가들은 현재 가지고 있는 백신이 남아프리카 변종에는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며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백신을 공급중인 화이자 제약 측은 자사 백신이 영국발 변이종은 물론 남아공 변종에도 대응이 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지구온난화·기후위기…무엇이 맞을까

● 건강 Life 2021. 1. 9. 03:21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새해다. 처음부터 다시 차근차근 시작하자. 최근 미국 <뉴욕 타임스>가 기후변화에 새로 관심 갖게 된 독자들이 제기하는 주요 질문과 답을 정리해 누리집에 게시했다. 그 가운데 몇 가지를 설명을 보충해 소개한다.

 ―기후변화가 맞나, ‘지구온난화가 맞나, 아니면 기후위기가 맞나?

 “기후변화가 지구온난화보다 더 상위 개념이다. 온난화는 기후변화의 한 유형이다. 기후변화는 기온의 상승만이 아니라, 강우 유형의 변화 같은 것을 포함한다. 지난해 한국에선 54일간의 최장 장마가 있었고, 한 해 전과 달리 올겨울은 한파가 매섭다. 모두 기후변화에 따른 현상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추운 겨울을 겪고 난 뒤 과학자들이 지구온난화가 아닌 기후변화로 말을 바꿔 쓴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지만, 사실 과학자들은 이미 수십년 전부터 이 두 가지 용어를 함께 써왔다. 최근엔 기후위기란 말을 더 많이 쓴다. ‘변화가 단지 상황을 설명할 뿐, 그 정도나 심각성을 전달하지 못한다는 문제의식에서 비롯했다. 최근의 기후변화가 인류가 초래한 것으로 확인됐으니, 그 이전 기후변화들과 구분하자는 의도도 있다.”

 ―그래서 지구 기온은 얼마나 상승했나?

 “지구 기온 상승폭은 1.5도 이내로 제한해야 한다. 과학자들의 결론이며, 파리기후협정에 따른 국제적 합의다. 2017년을 기준으로 지구의 평균기온은 지구 전체 규모의 측정이 시작된 1880년 이후 섭씨 1도 이상 올랐다. 이 때문에 0.5도가 더 오르면 문제가 생긴다. 1.5라는 숫자가 작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미 오른 1도로 인해 전세계 많은 육지 빙하가 녹아 사라졌고 해수면도 빠르게 상승 중이다. 1.5도를 넘으면 인류의 힘으로는 변화를 돌이킬 수 없게 된다.”

 ―최근의 이상 기상 현상들이 기후변화와 관련돼 있나?

 “기상이 매일의 날씨라면, 기후는 더 크고 긴 시간 동안 일어나는 기상 현상을 이른다. ‘기상이 기분이면 기후는 성격으로 흔히 비유한다. 기후가 변하면 기상도 달라진다. 기후변화는 폭염을 빈번하고 격렬하게 만든다. 폭풍우나 해안 홍수도 심해졌다. 중동 등에선 가뭄이 심화했고 가뭄으로 화재도 빈번해졌다. 지난해 오스트레일리아와 미국 캘리포니아 산불이 그런 사례다.”

 ―인류가 정말 온실가스를 증가시켰나?

 “이미 십수년 전 과학적 결론이 난 문제다. 산업 배출과 자연 배출을 구별하는, 방사능을 이용한 각종 연구에서 확실한 증거들이 나와 있다. 지구상 이산화탄소의 양은 자연적으로 늘고 줄지만, 인류의 산업혁명 이전엔 이 변화가 수천년에 걸쳐 일어났다. 지금은 이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다.”

 ―우리는 어느 정도로 곤경에 처해 있나?

 “한마디로 큰일이 났다. 앞으로 25~30년 사이 지구는 더 따뜻해지고 날씨는 더 극한으로 치달을 것이다. 산호초 같은 지구 생명체들의 주요 서식지는 이미 죽어간다. 과학자들은 기후변화가 이대로 방치될 경우 지구 역사상 여섯번째 대규모 동식물 멸종이 촉진될 것으로 본다. 식량난이 일어나고 난민이 대규모로 발생한다. 정치는 불안정해지고 종국엔 극지방의 만년설이 녹아 세계 대부분의 해안 도시가 물에 잠긴다. 현재 생존 인류는 손자녀 세대를 보지 못할 거라는 끔찍한 예언도 있다. 문제는 이런 변화에 따른 피해를 부자들보다 가난한 이들이 먼저 겪는다는 것이다. 부자들이 더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했는데도 말이다.”

 ―해수면은 얼마나 상승할까?

 “지금은 100년에 30정도로 상승 중이다. 전문가들은 이 정도 수준이면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문제는 시간이 갈수록 속도가 빨라진다는 것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온실가스 배출을 내일 당장 멈추어도 이미 배출된 온실가스로 인해 장기적으로 4.5~6m가량의 해수면 상승이 불가피하다고 본다. 지금처럼 온실가스 배출이 계속되면 해수면 상승 높이는 궁극적으로 24~30m가 될 수 있다.”

 ―현실적 해결책이 있나?

 “있지만, 인류가 너무 오랫동안 행동을 미뤄와 지금과 같은 위기상황으로 치달았다. 기후변화를 막으려면 지구 대기 내 탄소량을 더는 늘리지 않는 중립상태로 만들어야 한다. 다행히 자동차 연료 기준이나 강화된 건축 규제, 발전소 배출 제한 같은 정책 효과로 유럽 등지에선 배출량이 줄고 있다. 최악을 피하려면 전지구적으로 화석연료가 아닌 재생에너지로의 전환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여야 한다. 이러한 전환은 경제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의 태양광 산업은 이미 석탄 채굴보다 2배 이상의 인력을 고용한다. 중요한 것은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각자가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행사하고 목소리를 높여 변화를 요구하는 것이다. 파리협정에 따른 신기후체제가 시작되는 올해,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목소리가 무엇보다 절실하다.” 박기용 기후변화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