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교회 초청으로 16일 오전 11시, 예배 드리고 2025 총회도 열어

 

 

캐나다 한인은퇴목사회(회장 김미자 목사)는 10월 정례모임을 16일(목) 오전 11시 부활의교회(담임 임성찬 목사: 1 Tippett Rd.Toronto,ON M3H 2V1) 초청으로 드린다. 은목회는 이번 10월 모임을 2025년 정기총회도 겸해 개최한다.

 

김미자 회장은 월례 예배모임과 정기총회에 회원들이 모두 참석해 예배드리고 회무 논의와 친목의 시간을 함께하며 기쁨을 나눠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은퇴목사회는 9월 정기 예배모임을 지난 18일 낮 미시사가우리교회(담임 김성근 목사) 초청으로 미시사가 만다린 식당에서 갖고 예배를 드린 후 오찬을 함께하며 회원들이 친목을 다졌다.

 

모임에서 김미자 회장 인도로 드린 예배는 총무 윤형목 목사가 기도하고 미시사가우리교회 김성근 목사가 히브리서 13장7절을 본문으로 ‘본 받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신앙의 선배들을 기억하며 믿음을 본받아 다음 세대에 본이 되는 삶을 사는 것이 귀하고 축복된 일이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셨다며 은퇴목사들에게 존경의 뜻을 전했다.

 

이날 예배모임은 장소 사정을 감안해 통성기도는 드리지 않았다. 예배는 김미자 회장의 광고 알림에 이어 김용출 목사의 축도로 마치고 식사 교제를 가진 뒤 폐회했다.

 

은퇴목사회는 공지를 통해 회원 모두 재입회원서를 제출해줄 것을 당부했다.

                                                                                           

9월19일-21일 사흘간 "어둠 속에서 빛을 발하라" 주제로

"지속-구체적 변화로 예수님 놓치지말고 주인삼는 삶을

교회는 하나님이 심으신 뽕나무...올라가 주님 만나기를"

 

 

“삭개오가 올라간 뽕나무를 하나님이 예비하셨듯이 교회는 하나님이 나를 위해 심으신 뽕나무입니다. 교회는 예수님을 만나는 곳이며 예수님을 만나 함께 웃고 울고 기도하는 곳입니다. 교회에서 예수님을 만나 주인삼는 변화가 있기를 축원합니다”

 

큰빛교회(담임 노희송 목사)가 지난 9월19일부터 21일 주일까지 마련한 초청집회에서 말씀을 전한 홍민기 목사는 살아계신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변화되는 삶을 살아가라고 강조했다.

 

 

홍 목사는 사흘동안 큰빛교회 미시사가 본당과 다운타운 캠퍼스에서‘어둠 속에서 빛을 발하라’는 주제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 23: 1~6),‘좌우를 살펴’(출 2:11~14),‘나의 뽕나무’(눅 19: 1~10)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성도들에게 큰 은혜를 전했다.

 

주일 삭개오의 예화로 말씀을 선포한 ‘나의 뽕나무’라는 설교에서 홍 목사는 “삭개오가 사람들이 욕하고 찾지도 않는 나쁜 평판의 돈만 아는 세리였으나, 예수님을 보고싶은 마음이 생겨 뽕나무에 올라갔는데, 하나님은 삭개오를 위해 뽕나무를 예비하셨고, 그에게 예수님을 만나고 싶은 마음을 주셨던 것”이라며 “바로 여러분이 앉아있는 이 교회가 하나님이 심으신 뽕나무이고 교회에 올 마음을 하나님이 주신 것이니, 예수님을 꼭 만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홍 목사는 “놀랍게도 예수님은 삭개오에게 내려오라면서 ‘내가 너의 집으로 가겠다’는 한 말씀만 하셨는데 삭개오는 변화되어 재산을 포기하고 돈 대신 예수님을 주인삼는 삶으로 뒤집어 졌다”면서 “예수님이 죄인 집에 들어갔다고 수근댄 수많은 사람들이 사실은 한 사람도 기쁨을 모른 채 눈 앞의 예수님을 놓친 죄인들이었고, 죄인 삭개오는 은혜입은 변화의 주인공이 된 것”이라며 “교회만 오가는 신도가 되지말고 뽕나무에 올라 예수님을 만나 기쁨을 누리는 삭개오 같은 성도가 되라”고 도전을 주었다.

 

홍 목사는 또 “신앙생활은 지속적이고 구체적으로 변화되어 살아계신 예수님이 나의 주인이 되는 것”이라고 거듭 역설, “예수님이 주인이 되지 않으면 이땅을 살아가기 힘들고 너무 고달프다. 힘들어 하는 당신에게 찾아와 주신 살아계신 주님을 그냥 의지하는 것이 아닌 주인으로, 힘의 원천으로 임재하여 역사하는 성화의 삶으로 가치관이 완전 변화되는 성도들이 되시라”고 축원했다.

 

‘탱크목사’라는 별칭을 얻은 홍민기 목사는 호산나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한 후 초대교회를 모델로 한 '모이는 교회'와 '흩어지는 사명'을 비전으로 교회개척 운동인 ‘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를 시작해 현재 캐나다 에드먼튼을 포함 30개 교회(해외 7곳)를 세워 사역 중이다.

 

라이트 하우스는 ‘Lordship’(오직 주님) ‘Inspiration’(성령의 강한 임재) ‘Generate’(교회는 성도,성도 교회를 세움) ‘Hope’(긍휼과 선교) ‘Transformation’(변화와 변혁)을 강조한다.

                                               <문의: 905-677-7729, www.lkpc.org >

 

캐나다 포스트 전면파업에 자영업자 등 큰 불편

● CANADA 2025. 10. 4. 00:36 Posted by 시사한매니져

정부개혁안에 노조 반발, 우편· 소포 배달 전면 중단 주민 불편 가중

캐나다 포스트가 지난해 말 32일간의 파업 후 채 1년도 되지않은 지난 9월25일부터 다시 전국적 파업에 돌입, 각종 우편과 소포 배달이 전면 중단돼 큰 불편을 주고 있다.

 

이번 파업은 연방 정부가 캐나다 포스트의 심각한 재정난을 이유로 발표한 대대적인 구조조정 계획에 우편노조(Canadian Union of Postal Workers, CUPW)가 반발하면서 시작됐다.

 

정부는 매일 약 1천만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고 올해 초 10억달러를 지원했음에도 재정악화가 계속되고 있다며, 주택 우편배달(door-to-door delivery) 중단 및 도시지역 대부분을 커뮤니티 우편함(community mailbox) 방식으로 전환해 연간 약 4억 달러를 절감하고, 일부 농촌지역 지점 폐쇄 등을 포함하는 구조 개혁안을 발표, 45일 이내에 캐나다 포스트가 실행 계획을 제출하도록 했다. 그러나 노조는 정부의 개편계획이 캐나다인의 기본 서비스 접근권을 위협하고 일자리를 축소하는 것이라고 비난, 개혁안 철회와 노사 합의를 촉구하고 나섰다.

 

캐나다 포스트는 올해 상반기 4억4천800만 달러의 세전 적자를 기록, 2024년 상반기 적자 3천만만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손실을 기록했다.

 

캐나다 포스트는 파업에 돌입하면서 모든 우편물과 소포의 처리와 배달을 멈추고, 이미 우편망에 접수된 물품에 대한 서비스 보장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정부 연금 등 복지수표와 살아 있는 동물에 대한 배송은 계속한다.

 

이로인해 일반 주민은 물론, 자영업자를 포함한 소규모 사업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청구서·세금 고지서 같은 공공 문서 전달이 지연되고, 온라인 쇼핑몰· 자영업자들의 배송 차질로 파업이 길어질수록 경제적 손실도 커질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협상 전망이 불투명해 파업이 장기화될 수도 있다면서 민간 택배사를 이용하거나 전자문서 전환 등 대체 수단을 적극 강구할 것을 조언했다.

연아 마틴 - 셸비 크랩뉴먼 공동의장 재선출

부의장 로버트 블랙,  총무-회계는 마이클 맥도날드 의원
 

 

캐나다-한국 의원 친선협회(CKIFG: Canada-Korea Inter-parliamentary Friendship Group)가 지난 9월24일 연방의회에서 총회를 열어 2025~2026 회기 새 임원진을 선출했다.

임원은 연아 마틴(Yonah Martin) 상원의원과 함께 셸비 크램뉴먼(Shelby Kramp-Neuman) 하원의원이 공동의장으로 다시 선출되고, 부의장에는 로버트 블랙(Robert Black) 상원의원과 마이클 마(Michael Ma) 하원의원, 총무 겸 회계에는 마이클 맥도날드(Michael MacDonald) 상원의원이 선임됐다. 또 협회 이사로 11명의 상-하원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연임된 연아 마틴 의장은 영광이라며 감사를 표하고 “캐나다와 한국은 공동의 가치와 상호존중, 희생과 봉사의 유산 위에 굳건히 다져진 뿌리깊은 우정을 가지고 있다”며 “캐-한 FTA 10주년과 한국전쟁 75주년의 해에 양국관계 강화 노력이 더욱 큰 의미와 추진력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셸비 크램뉴먼 공동의장도 재선출에 감사해하며 “캐-한간 깊은 우정을 더욱 강화하는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원친선협회는 한국 국회와의 교류 협력을 통해 양국간 상호관심사를 논의하고 관계강화를 뒷받침한다. 이날 오찬을 제공한 안영기 한국대사 대리는 참석의원들에게 한-캐관계 증진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다음은 캐-한의원친선협회 이사진이다. ▲살마 아타울라잔(Salma Ataullahjan) 상원 ▲모하메드 알 자이백(Mohammad Al Zaibak) 상원 ▲클레멘트 지냑(Clement Gignac) 상원 ▲ 플로델리즈 오슬러(Flordeliz Osler) 상원 ▲레베카 패터슨(Rebecca Patterson) 상원 ▲모하메드-이크발 라발리아(Mohamed-Iqbal Ravalia) 상원 ▲크리스타 로스(Krista Ross) 상원 ▲하산 유수프(Hassan Yussuff) 상원 ▲마크 달튼(Marc Dalton) 하원 ▲세바스티엔 르미에(Sebastien Lemire) 하원 ▲제이콥 맨틀(Jacob Mantle) 하원의원. < 문의: 613-947-40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