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온주수상, COVID-19 핫스팟 지역 재개장 대비 밝혀

● CANADA 2020. 11. 3. 11:04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더그 포드 온주 수상이 COVID-19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핫스팟지역 기업들의 재개장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포드 수상은 30일 기자회견에서 이토비코에 두 개의 새로운 학교를 설립할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COVID-19 핫스팟 지역에 대한 규제완화를 언급했다.

포드 수상은 "28일간의 규제 기간이 끝난 후 기업들이 다시 문을 열 수 있도록 새로운 계획을 준비할 것을 공중 보건 전문가들에게 요청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바이러스가 언제까지 우리와 함께 할지 모르기 때문에 코로나 상황에서도 기업체들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내놓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주정부가 규제를 강화한 핫스팟지역,  즉 토론토, , 오타와, 요크 등 지역은 현재 실내 식당, 영화관, 체육관이 문을 열 수 없는 2단계 상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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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 규제 기간은 28일간으로 11 6일 오후 11 59분에 만료될 예정이다. 요크 지역은 1주일 늦은 11 13일 종료된다.
당국의 조사 결과. 현재 COVID-19 신규환자의 주 발병지로는 학교와 데이케어 센터, 장기요양시설 등 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토에서 8 1일부터 10 24일까지 사이에, 술집과 식당에서의 발생률은 14%를 차지했고, 체육관은 전체 발생의 3%를 차지했다.
온타리오 주에서는 31 896명의 새로운 COVID-19 감염자가 보고됐는데, 이로써 지난 7일 동안 매일 평균 909건이 발생, 주간 발생으로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계 캐나다 20대 군인 훈련 중 사망

● CANADA 2020. 11. 3. 10:59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한국계 캐나다 군인이 실탄 훈련 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캐나다군(Canadian Armed Forces: CAF)은 지난 31일 브리티시 콜롬비아(B.C.)주의 뉴 웨스트민스터에 본부를 둔 로열 웨스트민스터 연대 소속 제임스 최 상병(29)이 알버타 주 웨인라이트 인근 기지에서 훈련 중 사고로 숨졌다고 발표했다.
제임스 최
상병은 2016년 캐나다 군 보병에 입대, 로열 웨스트민스터 연대에 배속됐으며, 사고 전날  프린세스 패트리샤 캐네디언 경보병 제3대대 (Princess Patricia’s Canadian Light Infantry)에서 실탄훈련을 포함한 낙상연속 훈련을 받았다. 훈련은 경보병 기량에 초점을 맞췄다.
상병은 훈련 중 총에 맞은 뒤 바로 에드먼턴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31일 새벽 숨져 군 내부에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캐나다 군 참모총장 조나단 밴스 장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
최상병은 자신의 직업에 전념하면서 캐나다를 명예롭게 대표했다. 우리는 그의 가족, 친구, 동지들과 함께 슬퍼하고 있다,"라고 발표했다.
캐나다군 사령관 웨인 에어 중장은 "캐나다군 전체가 슬퍼하고 있으며 그의 가족이 필요로 하는 어떤 방법으로든 그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TTC, 노선버스 마스크 증정 확대하고 직원 179명 복직 방침

● CANADA 2020. 11. 3. 10:56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TTC 토론토 교통위원회는 운행 중인 버스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마스크 증정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TTC는 또 COVID-19 대유행의 시작과 동시에 해고된 179명의 직원들을 복직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복귀하는 직원 중 26명이 버스 노선에서 가장 붐비는 25곳을 교대로 순환 운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직원들은 복귀 전 교육을 받고 안전을 위해 개인 보호장비를 갖추게 된다.
최근 TTC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승객의 마스크 사용률이 98%에 달하며, 91%의 승객이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고 승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정보보호 실태조사 결과 캐나다의 전국 쇼핑몰 기업 캐딜락 페어뷰에서 사용하는 얼굴 인식 소프트웨어에 쇼핑객 500만명 이상의 얼굴 사진이 수집되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29일 연방 프라이버시 위원회는 캐딜락 페어뷰가 캐나다 전역 12개 쇼핑몰에 있는 디지털 정보 키오스크에 카메라를 내장해 연방 프라이버시(개인 정보보호) 법을 위반했으며, 사용자들의 동의 없이 사진을 수집했다고 발표했다.
캐딜락 페어뷰의 '길 찾기’ (Wayfinding) 디렉토리에 설치된 안면인식 소프트웨어는 '익명영상분석(Anonymous Video Analytics - AVA)'으로 불렸고, 보호유리 뒤에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었다. 이것은 2017년 쇼핑몰에서 테스트 기간 동안 사용되고 2018 5~7월 사이에 또 사용됐다.
이 소프트웨어는 카메라 시야에 포착된 개인의 얼굴을 촬영해 각 얼굴을 생체 인식 수치로 변환한 뒤 쇼핑몰 방문자들에 대한 인구통계 정보를 취합하는 데 활용했다.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술은 다음 쇼핑몰들에서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앨버타의 CF 마켓 몰  ▲CF 치누크 센터  브리티시 컬럼비아 CF 리치먼드 센터  브리티시 콜롬비아 CF 퍼시픽 센터  마니토바의 CF 폴로 파크  온타리오 주의 CF 토론토 이튼 센터  온타리오 주의 CF 셔웨이 가든스  온타리오 주의 CF 라임 리지  온타리오의 CF 페어뷰 몰  온타리오의 CF 마크빌 몰  퀘벡의 CF Galeries D'Anjou  퀘벡의 CF 카르푸 라발


이들 쇼핑몰에서 취합한 정보와 관련, 캐딜락 페어뷰 측은 카메라 기술 사용은 "고객의 연령과 성별을 분석하는 것이지, 개인을 식별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고 다니엘 테리엔 캐나다 프라이버시 위원이 전했다.
캐딜락 페어뷰 측은 이 사진들을 잠깐 살펴본 뒤 삭제했기 때문에 개인정보를 수집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이미지에서 생성된 정보는 제3자 계약업체 맵핀이 보관하고 있었음이 확인됐다.  캐딜락 페어뷰는 이런 사실을 몰랐다고 발뺌했고, 맵핀 측에 수집 목적을 물은데 대해코드 프로그래밍을 담당하는 사람이 더 이상 회사에서 일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답변을 제공할 수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캐딜락 페어뷰 측은 또 캐나다 프라이버시 위원회가 "허가되지 않은 제 3자가 개인 정보들을 침해하고 악용할 수 있는 위험성을 높였다고 지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힌데 대해 "수용할 수 없다"고 반발하며 쇼핑몰 출입문에 개인정보 보호정책 관련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정보 보호 정책에 잘 따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프라이버시 위원회는 쇼핑몰의 데스크 직원에게 이 스티커에 대해 묻자 전혀 알지 못했다고 공개하고 스티커만으로는 부족한 조치라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는 알버타와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의 프라이버시 위원회도 함께 참여했다. 이들 주 당국도 성명에서 "고객의 개인정보가 수집되고 있을 때 기업 측은 이 사실에 대해 명확해야 할 뿐만 아니라, 그 정보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통제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