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들 독감백신 부족…Rexall, 접종 일시 중단

● CANADA 2020. 11. 4. 11:39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약국 체인점 렉셀(Rexall)이 백신 재고 부족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일시 중단했다.
렉셀은 11 2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미 예약을 한 고객들과 환자들에게 독감 예방주사가 일시적으로 중단됐다는 사실을 전했다고 밝혔다.
약국 측은 추가 재고를 확보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보건부가 결정해 할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온타리오 주는 올해 독감백신을 540만 개 주문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는 2019년 주문량 440만 개보다 1백만 개가 늘어난 수치다. 주 보건당국은 현재까지 470만 개를 약국들에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틴 엘리엇 주 보건부 장관은 이날 오후 퀸즈파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가능한 한 빨리 추가 백신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전선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엘리엇 장관은 또한 온타리오에 추가 백신을 제공할 수 있을 지도 모르는 몇몇 글로벌 공급자들과 협의가 진행 중임도 시사했다.
온주 포드 정부는 앞서 올해 독감 예방 캠페인이 온타리오 역사상 최대 규모일 것이라고 밝혔지만 COVID-19 대유행 속에서 급증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보인다.
온타리오 약사협회 저스틴 베이츠 회장은 약국에서 독감 주사를 맞기 위해 예약하려는 사람이 지난해보다 500% 늘었다고 밝혔다. 그는 "매우 복잡한 공급망 문제가 있는데다 약국들은 백신이 바닥났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부측은 백신 부족사태가 일시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엘리엇 장관은 공급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정부가 "필요하다면 추가 물량을 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고, 주 정부는 추가 백신 구입을 위해 2,650만 달러를 책정했다.
더그 포드 수상도 브리핑에서 이미 100만 개 이상의 주사량이 추가로 약국에 전달됐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 약국이 얼마나 많은 백신을 할당 받을 것인지를 고려하지 않고 예약을 받은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약국 외에도 토론토 공중보건소들의 독감 주사 수요도 높으며, 병원들 역시 적어도 12 8일까지는 예약이 꽉 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OVID-19 확진자 나온 초등학교 직원들 근무 거부

● CANADA 2020. 11. 4. 11:37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토론토 스카보로의 한 초등학교에서 11명의 COVID-19발병 사례가 확인돼 58명의 학생들이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나 학교가 폐쇄되지 않자 많은 교직원들이 근무를 거부하고 나섰다.

지난 주 글래모건 주니어 공립학교에서 직원 9명과 학생 2명이 양성반응을 보여 11명의 COVID-19 발병이 선언되었다. 그러나 학교는 계속 문을 열고 같은 건물에서 공부했던 학생들 58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만 취했다.

이에 대해 이 학교 교직원들은 같은 건물에서 일했던 감염된 직원들이 학교를 돌아다니며 위험에 빠트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교직원들은 학교장과 TDSB에 휴교결정 내리거나 새로운 안전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아무런 조치도 취해지지 않았다. 결국 교직원들은 근무를 거부하기 시작했다. 

캐나다 노동조합 CUPE 관계자는 초등학교 교사 뿐만 아니라 유아 교육자들 역시 근무를 거부하고 있으며 현재 해당학교의 근무환경은 최악이라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아이들은 학교에 있어야 할지 모르지만 우리는 안전하지 않은 환경에 있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TDSB는 학교 측에 교감 4명과 지원 인력을 보냈다. 이후 학교에서는 교장과 교감, 다른 학교에서 지원 온 교감 4, 임시 교사 1, 급식실 감독관 3, YMCA 감독관 1명 등 총 11명만이 아이들을 지도 감독하는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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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이 학교에는 총 186명의 아이들이 나왔지만, 교사들의 근무 거부 소식을 들은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데려가면서 그 수는 더 줄어들었다. 이 학교 직원들이 곧 업무에 복귀할지는 미지수다.


토론토 여성 2천여 달러짜리 가짜 명품가방 사기당해

● CANADA 2020. 11. 4. 11:35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토론토의 한 여성이 2천 달러가 넘는 명품 핸드백을 구입하려다 사기를 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사기를 당한 여성은 웹사이트 키지지(kijiji)에서 마음에 드는 루이비통 가방을 발견해 이를 구입하려다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이 구입하려던 가방은 실제 매장에서는 세금 후 약 3천 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고가품이지만, 키지지 웹사이트에서는 2,800달러로 구입자를 찾고 있었다.

이 여성은 조금이라도 싸게 구매하기 위해 판매자에게 연락을 취해 지난 1030일 토론토 다운타운 영앤 블로어에서 문제의 여성 판매자를 만났다. 판매자는 자신의 구매 증명서와 함께 가방이 진짜임을 확인하는 제 3자 인증까지 제공했다. 가방에는 서류와 일치하는 날짜 코드까지 포함되어 있었다.
두 여성은 분실된 액세서리와 일부 사용흔적을 들어 거래가격을 2,350달러의 할인된 가격에 합의했고 구입한 여성은 판매한 여성에게 현장에서 e-transfer로 송금했다.
가방을 판매한 여성은 당시 서둘러 자리를 뜨려는 기색이 역력했었지만 구입한 여성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후에 가방을 자세히 들여다 보고서야 가짜인 것을 확인하고 속은 것을 깨달았다. 그녀는 가방에서 화학 냄새가 심하게 났는데 마스크 때문에 바로 깨닫지 못했다고 밝혔다.

자신을 안드레아라고 밝혔던 판매자는 이후 여성과의 연락을 끊었고 그녀는 즉시 은행과 경찰에 연락했다.
가까 명품가방 사기를 당한 여성은 구입한 가방을 COVID-19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부모님에게 선물할 계획이었다며 망연자실해했다.

토론토 경찰은 "구매자들은 상품 인증을 받을 수 있는 평판이 좋은 웹사이트에서만 구매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용의자와 연락한 혐의로 29세 튀니지인 등 수도권에서 신병 확보

 

1일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성당 부근 모습. 니스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촛불을 켜는 시민들. 로이터 연합뉴스

          

프랑스 남부 니스에서 끔찍한 살인을 저지른 테러 용의자(21)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FP 통신은 3일 소식통을 인용해 중태에 빠진 용의자가 의식을 되찾더라도 당국의 수사절차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지난달 29일 니스의 노트르담 대성당 안에서 무고한 시민 3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는 경찰이 쏜 총에 맞고 쓰러져 수술을 받았으나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북아프리카 튀니지 국적의 용의자는 지난 914일 튀니지를 떠나 920일 이탈리아 최남단 람페두사섬에 도착했으며 니스에는 범행 이틀 전인 1027일 발을 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당국은 이날 오전 용의자와 연락한 것으로 의심되는 튀니지 국적의 남성(29)과 그의 집에 함께 있던 23, 40, 45세 남성 등 총 4명을 파리 인근 발두아즈에서 추가로 체포했다고 BFM 방송이 보도했다.

앞서 용의자와 함께 보트를 타고 지중해를 횡단한 다른 튀니지 국적의 남성(29)도 니스에서 40거리에 있는 그라스에서 붙잡혔다.

당국이 체포했다가 석방한 나머지 사람들은 우연히 용의자와 마주쳤던 것으로 조사됐다. 프랑스어를 하지 못하는 용의자가 길거리에서 말이 통하는 사람을 찾다가 잠깐 대화를 주고받은 것이었다.

용의자의 구체적인 범행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그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 앞에서 아랍어로 "신은 위대하다"고 외쳤다.

성당 안에서 발견된 용의자의 가방 안에는 이슬람 경전인 쿠란 사본과 함께 사용하지 않은 흉기 두 자루, 휴대전화기 두 대가 발견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