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경력 년 이상, 결격사유 없는 한 - 영 능숙한 목회자

1차 서류 합격자 추가서류 심사와 면접, 2회 설교 등 절차

 

 

해외한인장로회(KPCA) 동노회 소속 캐나다동신교회(담임 박태겸 목사: 2552 Bristol Cir. Oakville, ON L6H 5S1)가 박태겸 목사의 은퇴를 앞두고 제2대 담임목사 청빙절차에 들어갔다.

동신교회 청빙위원회는 담임목사 청빙공고를 통해 오는 12월31일(화)까지 응모자들의 지원서류 접수를 마감해 1차 서류심사를 하고, 합격자를 상대로 추가서류를 제출받아 심사와 면접 및 2회의 초청설교를 진행한 후 최종 청빙대상자를 결정, 내년 상반기까지 청빙절차를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KPCA가 인정하는 신대원 졸업자로 목회학 석사(M.Div) 이상 학력과 목회경력 3 년 이상, 그리고 KPCA에 가입되어 있거나 가입에 결격 사유가 없고 교단헌법과 사회법에도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한국어와 영어에 능숙하고 캐나다에서 합법적 취업에 결격 사유가 없는 목회자여야 한다.

제출서류는 이력서(목회경력 포함), 자기소개서(본인의 소명 및 신앙간증 포함), 목회 계획서(목회동기, 철학, 비전, 향후 3 년 간 교회 운영 계획 등), 그리고 설교 2편의 동영상 링크, 목회자 2인의 추천서(추천인이 직접 제출) 등을 PDF파일로 12월31일(화)까지 이메일 apply.efpc@outlook.com로 청빙위에 제출하면 된다.

청빙위원회는 제출서류는 최근 3개월 이내 발급분만 유효하다고 밝히고 청빙관련 문의는 이메일로만 받으며, 직접 방문 혹은 전화문의는 받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올해 창립 27주년을 맞은 캐나다 동신교회는 박태겸 목사가 1997년 미시사가 Holy Sprit Anglican Church 에서 개척했다. 이후 성장해 2006년 옥빌 Invicta 예배당으로 이전해 예배를 드리다 2022년에 GTA 서부지역 복음화를 비전으로 현재의 옥빌 Bristol 예배당으로 이전했다.

박태겸 목사는 지난 5월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해외한인장로회(KPCA) 제48회 정기총회에서 캐나다 동노회 소속 목회자로는 15년만에 총회장으로 선출돼 내년 제49회 총회까지 교단업무를 관장한다. 

기쁨이 충만한교회서 오전 11시부터 발표와 공연.. 행운권 추첨도

 

 

노년의 신체와 정신건강을 돕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뒷받침하는데 주안을 준 봉사단체 ‘해피 시니어센터’(회장 최춘해)가 12월17일(화) 오전 11시부터 ‘제2회 성탄축제 및 방학식’을 기쁨이 충만한교회(1100 Petrolia Rd. M3J 2X4: 담임 양요셉 목사)에서 개최한다.

성탄축제 및 방학식은 1년 동안 해피시니어센터에서 함께 배우고 익힌 회원들의 여러 과목들 발표와 함께 전문음악인의 공연과 목사-사모합창단 등의 특별출연으로 장식되며, 행운권 추첨과 감사의 시간 등도 이어질 예정이다.

축제 특별출연은 목사사모합창단 외에 소프라노 조혜령, 바이올린 김시몬, 피아노 박성희, 색소폰 이정배 씨 등의 연주가 있고, 회원 발표는 워십댄스와 고전무용, 장구 및 난타반, 가곡 및 가요교실, 오카리나, 아트반 등의 공연과 연주, 전시회도 펼쳐진다. 식사를 제공하며 선물과 행운권추첨 등을 위해 참가 티켓 $15가 필요하다. 도네이션도 환영한다.

해피 시니어센터는 노년 회원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 체조, 댄스, 고전무용, 워십댄스, 노래교실, 스마트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문의: 416-624-4612, 416-713-1644, Happyseniorcenter@gmail.com >

노스욕 한인연합교회서... 올해 다룬 곡들 각 계절의 운치를 담아 무대에

"‘우리들의 사계라는 주제로 지역 사회와 함께 새해를 희망으로 맞이"

 

 

“사회적 정의와 인권의 가치를 예술로 알리며,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전하기 위해”창단한지 9년째를 맞은 사월의꿈합창단(단장 이동환, 지휘 강세현)이 2024 송년음악회를 12월14일(토) 오후 6시 노스욕 한인연합교회(255 Finch Ave W., M2R 1M8)에서 개최한다.

‘우리들의 사계(Our Four Seasons)’라는 주제로 여는 송년음악회는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이뤄진 합창단이 ‘얼굴’을 비롯한 한국가곡 메들리, 뮤지컬 메들리,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등 올 한해 동안 다루었던 곡들을 중심으로 각 계절의 운치를 담아 소개할 예정이다

합창단은 “팬데믹 이후 본격 활동을 시작한 올 한해는 합창단에 더없이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특히 지난 6월, 중국인 커뮤니티의 천안문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한국어로 부르며 2,500여 청중과 함께 감격의 눈물을 흘린 순간은 아직도 깊은 감동으로 남아 있다.”면서 “이번 송년 음악회는 이처럼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사계절의 흐름과 함께 되짚어보며 봄의 생명력, 여름의 싱그러움, 가을의 풍요로움, 그리고 겨울의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소중한 경험들을 기념하며, 우리를 하나로 묶어준 인연에 감사를 전하고자 ‘우리들의 사계’라는 주제를 정해 지역 사회와 함께 다가올 새해를 희망으로 맞이하고자 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음악회 티켓은 $10이며, 후원금도 받는다. 후원자는 팜플렛 게재와 함께 티켓도 제공된다. 합창단은 이번 음악회 수익금을 주요 경비 외에 내년 봄에 ‘기후 변화와 삶의 지속 가능성’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개최할 제4회 정기공연 준비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월의꿈합창단은 세월호 참사 추모를 계기로 2015년 7월11일 창단해 지금까지 매년 세월호참사 기념식 공연을 비롯해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위안부기림일 기념공연, Alpha Education ‘Peace Fest’, 천안문 민주화운동 기념식 공연, 아태평화박물관 개관축하 공연, 한인 가을축제 공연 등 민족과 언어를 넘어 지역사회의 각종 공연을 통해 클래식은 물론 대중가요, 흑인영가, 뮤키컬 등 다양한 장르의 합창음악으로 예술적 가치와 사회 참여적 역할감당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후원: 현금 외 수표(April Dream Choir) 혹은 e-Transfer (aprildreamchoir@gmail.com)

< 티켓 문의: 416-716-1303, aprildreamchoir@gmail.com >

틴데일 대학서 오후 7시, 바하의 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

 

‘클래식의 명가’ 예멜합창단(단장 김기훈, 지휘 이민영)이 성탄절을 앞두고 ‘예멜합창단과 함께 하는 성탄콘서트- The Joyful Sounds of Christmas’를 12월7일(토) 오후 7시 노스욕 틴데일 대학(Tyndale University: 3377 Bayview Ave. M2M 3S4)에서 갖는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Bach의 불후의 명곡인 Christmas Cantata BWV191 ‘Gloria In Excelsis Deo’ 외에 Gjeilo, Ešenvalds, 그리고 한국 작곡가들의 다양하고 새로운 곡들로 꾸며 계절의 향수와 소중한 기억을 되살리는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선사한다.

반주는 이현탁 피아니스트가 수고한다.

티켓은 어른 $30, 학생은 $20이며, 12살 이하 어린이는 무료 입장할 수 있다. < 문의: 647-999-91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