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스 전 5이닝 2피안타 비자책 경기

코리안 빅리거 최고령 선발승도 챙겨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14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안방 경기에 선발 등판해 공을 던진 뒤 더그아웃으로 걸어가고 있다. 토론토/유에스에이투데이스포츠 연합뉴스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팔꿈치 수술 복귀 3경기 등판 만에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류현진은 13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안방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류현진이 빅리그에서 승리투수가 된 것은 지난해 5월27일 엘에이(LA) 에인절스전(5이닝 6피안타 2실점) 이후 444일 만이다.

그는 작년 6월18일 왼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그동안 재활에 힘써왔다. 적지 않은 나이에 생애 4번째 수술대에 오르면서 비관적인 시선이 많았지만 몸무게를 13㎏ 줄이는 등의 피나는 노력 끝에 자신의 건재함을 알렸다.

류현진은 이날 체인지업과 정교한 제구력으로 시카고 타선을 억제했다. 1회초 내준 2점은 1루수 브랜든 벨트의 실책에 따른 것이었다. 지난 8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서 타구에 무릎을 맞고 교체되기 전까지 4이닝 노히트를 기록했던 감각이 그대로 살아있었다. 투구수는 86개(스트라이크 56개). 포심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46.5㎞로 이전 두 번의 등판과 비슷했다. 평균자책점은 2.57(14이닝 투구 4자책점)로 낮아졌다.

특히 류현진은 이번 승리로 박찬호(은퇴)가 갖고 있던 한국인 빅리거 최고령 선발승 기록을 넘어섰다. 박찬호는 지난 2009년 5월13일 엘에이 다저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승리를 챙겼는데 당시 나이가 35살10개월13일이었다. 류현진의 현재 나이는 만 36살이 넘는다.

류현진의 호투를 발판삼아 토론토는 11-4, 대승을 거두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와일드카드 경쟁을 이어가는 토론토에는 중요한 1승이었다. 토론토 지역지 ‘토론토 선’은 “팀에 무척이나 필요했던 투구를 류현진이 해냈다. 컵스를 상대로 ‘확인의 단계'에 도달했다”고 평했다. 류현진의 444일 만의 승리는 로저스센터에 모인 4만1960명의 안방팬들이 지켜봤다. < 김양희 기자 >

캐나다 범민주원탁회의 잇단 규탄 집회이어

생태희망연대 등 단체들 연합집회 열고 외쳐

 

캐나다 한인동포 사회에서도 일본의 핵 폐수 방류 움직임에 대한 비판과 저지운동이 거세지고 있다.

캐나다 범민주원탁회의 월례 시민 아카데미 참석자들이 지난 5일 일본의 임박한 핵폐수 방류를 비판하고 강력저지를 외친데 이어 12일 범민주원탁회의와 토론토 생태희망연대 등 한인단체들이 연대집회를 열어 인류의 행복권과 환경권을 무시하는 일본의 오염수 해양투기 환경범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지난 12일 오후 토론토 생태희망연대(HNET)를 중심으로 캐나다 범민주원탁회의, 사월의꿈 합창단, 풍물패 소리모리, 세월호를 기억하는 토론토 사람들, 615 해외측위원회 캐나다지회 등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토론토 행동’은 노스욕 영/핀치 인근 Olive Square Park에서 연합집회를 열고 일본정부의 핵 오염수 해양투기 절대 반대와 일본국내 저장 및 과학적 검증장치 공개 등을 요구했다.

50여 명이 참여해 2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날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Nuclear waste water No dumping” “We want Clean Ocean!, Clean Air!” 등을 외치며 비판과 반대를 무시하고 오염수 방류를 강행하려는 일본정부를 규탄, 즉시 중단하고 일본 국내에서 처리하라고 외쳤다.

참가자들은 자유발언을 통해서도 일본의 기만적인 방사능 오염수 방류결정 저의와 지구환경 및 인류 후대까지 미칠 영향 등을 지적하며 중단을 한 목소리로 요구했다. 또한 일본을 두둔하고 합리화 시켜주며 ‘앞잡이’노릇까지 마다않고 있는 한국 윤석열 정권의 매국적 행태를 규탄,“당장 일본 오염수 방류 저지대열에 서라”고 촉구하며 정권퇴진도 요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성명도 발표, “바다는 우리의 생명의 터전”이라며 “후쿠시마 앞바다 파이프에서 쏟아져 나올 오염수는 바다 생명들을 죽이고 병들게 하고 결국 사람들마저도 병들고 죽게 만들 것”이라고 지적하고 ▲오염수의 해양 투기 절대 반대 ▲일본 정부의 인류 행복권과 환경권을 무시하는 반인류적 환경범죄 중단 ▲오염수가 안전하면 일본 내에 저장하고 사용할 것 ▲캐나다 등 선진국들의 핵폐수 투기 옹호에 분노하며 즉시 지지를 철회할 것 등을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사월의 꿈 합창단의 노래와 풍물패 소리모리의 공연도 곁들여 행인들이 관심과 공감을 표시하며 동조하기도 했다.

앞서 캐나다 범민주원탁회의는 지난 6.10 항쟁 제36주년 연대행동으로 노스욕 멜 라스트먼 광장에서 가진 집회에서 일본의 핵폐수 방류추진을 강하게 비판한데 이어 8월5일 서니브룩 공원에서 가진 제41차 시민 아카데미 모임에서도 30여명의 참석자들이 일본의 핵폐수 방류 및 그 앞잡이로 ‘공범’을 자처하는 한국 윤석열 정권을 강력히 규탄했다.

정봉희 위원(전 한인문인협회장) 선도로 가진 이날 시위에서 참석자들은 인류 건강을 위협하는 일본의 핵폐수 방류 테러를 중단할 것과, 동조하고 앞장서 변호하는 윤석열 정권의 매국적 행태를 함성으로 규탄, “물러나라”고 외쳤다.

토론토대 교수이며 평양과기대 의대교수인 김태경 박사의 ‘디아스포라 한인이 본 한반도의 숙제’ 주제의 강연을 들은 뒤 규탄시위를 연 참석자들은, 대결과 전쟁, 굴욕적 외교로 치닫는 윤석열 정권 퇴출도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세계잼버리 총체적 난맥이 입증하듯 국가적 수치와 총체적 추락일로인 윤석열 정권이 하루빨리 물러나는 것이 바로 한국의 국격회복과 한반도 평화라고 강조하며 윤 정권의 즉각 퇴진을 촉구하고, 비리와 의혹 투성이인 윤석열-김건희 탄핵과 감옥행을 주장했다.

한편 지난 6월16일 토론토 주재 일본영사관 앞에서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반대집회’를 가진 바 있는 토론토 생태희망연대는 12인‘오염수 대책팀’을 꾸려 온/오프라인 서명 운동을 전개하고 캐나다 환경단체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오염수 방류의 문제점을 알리는 등 긴급행동을 벌여왔다.

< canadaminju@gmail.com, hopeforeco@gmail.com >

 

국세청(CRA),공식 메일 통해 "2023년 5월24일 이후 유효" 통보

"앞으로 자선단체 등록 따른 사회적 책임과 의무 다할 것" 다짐

 

 

성인장애인 공동체(회장 이성민: 255 Finch Ave.W., North York, ON M2R 1M8)가 지난 2013년 국세청 회계보고 누락으로 자선단체 지위를 상실한 이후 10년만에 Charity, 즉 비영리(nonprofit) 자선단체 명의를 회복했다.

성인장애인공동체는 지난 8월11일 캐나다 국세청(CRA)로 부터 공식 메일을 통해 2023년 5월24일 이후부터 유효 적용되는 자선단체 등록 허락 사실과 함께 지위회복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성인장애인공동체는 지난 5월 초 CRA에 자선단체 등록 요청 서류를 정식 제출한 바 있는데, 8월11일 이에 대한 최종 결과를 통보 받은 것이다.

성인장애인 공동체는 지난 2013년 당시 사무직원의 업무과실로 회계보고를 누락하면서 자선단체 지위를 박탈당해 10년간 세금 공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성인장애인공동체는 이번 자선단체 지위회복을 계기로 토론토 인근의 모든 한인 지체 장애인을 품고 지원한다는 비전으로 이사회가 중심이 되어 리더쉽과 모든 회원, 후원자들까지 한마음이 되어 빈틈없는 운영과 발전에 최선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동체 회장을 역임했던 유홍선 사무장은 ”세금 혜택을 받지 못해 곤경에 처한 공동체 활동을 위해 변함없이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특별히 감사한 마음을 전해드린다“면서 ”공동체는 앞으로 자선단체 등록에 따른 사회적 책임과 의무 사항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투명하고 명료한 단체 운영과 장애인을 위해 더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침으로써 단체의 사회적 존재 이유를 분명히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 문의: 416-457-6824, torontokcpcac@gmail.com >

 

캐나다 한인양자회 8월16~18일 Summer Heritage Camp

● 한인사회 2023. 8. 14. 11:03 Posted by 시사한매니져

2박3일 심코호변서... 한국 역사와 문화 체험

 

 

캐나다 한인양자회(KCAA: Korean Canadian Adoptee Association, 이사장 김만홍)가 ‘2023 여름 전통문화 캠프’(Summer Heritage Camp)를 8월1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간 심코호변의 Ramada by Wyndham Jacksons Point에서 개최한다.

여름 캠프는 캐나다 거주 한인 입양아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국 역사와 문화 체험을 주제로 매년 진행되어 왔으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2019년 이후 중단됐다가 4년만에 재개된다. 올해 주제는 ‘한국 게임'으로, 재외동포청과 토론토 총영사관, 온타리오 한국학교협회(회장 신옥연), 토론토 영락교회(담임 송민호 목사) 등이 캠프를 후원한다.

캠프는 ‘한국게임’ 주제에 따라 한국학교 협회 교사들이 한국 전통게임 설명회를 갖는 것을 비롯해 참가자들과 함께 연 만들기, 공기돌 만들기 등 순서를 진행한다. 또 이틀째는 숙소 근처 Sibald Point Ontario Park에서 줄다리기, 씨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다양한 한국 단체 게임과 보물 찾기, 아리랑 노래 컨테스트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토론토 영락교회가 지원하는 바베큐 점심과 Pan Asia(한국식품 미시사가점)가 후원하는 한국 간식 및 먹거리 등도 참가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 문의: 416-726-6606 >